반포식스 "비프 반 미" 실제 시식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는 점심 또는 저녁 식사로도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아귀 요리인,

 

"아구 지리"라는 음식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아구 지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76

월곡역 "아구 지리" 맛집 [아구와 해물 마을]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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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베트남 음식 한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몇 해 전부터 꾸준히 베트남 전문 음식점들이 오픈하면서 주위에서 비교적 쉽게 베트남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베트남 음식을 먹을 경우에는 "베트남 쌀국수" 또는 "월남 쌈"을 생각하시겠지만,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베트남 음식은 바로 "반 미"라는 음식입니다.

 

몇 년 전,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했던,

 

신서유기 베트남 편을 보신 분들이라면 두꺼운 빵 속에 고기와 야채가 들어가 있는 음식을 보셨을 겁니다 .

 

저는 그때 방송을 보고 정말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의외로 한국에서 "반 미"라는 음식을 접하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집 근처 베트남 음식점이 새로 오픈하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직접 먹어보니 생각보다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반 미"를 판매하는 베트남 전문 음식점 "반포 식스"입니다.

 

"반포 식스"는 동남아 음식을 뉴욕식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전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 위치 및 문의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https://www.banhpho6.com/

반포식스, 뉴욕 스타일 아시안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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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식스"에서 판매 중인 "반 미"는 총 3종류가 있습니다.

 

ⓛ 에그 반 미 = 8,500원

 

→ 베지테리언을 위한 부드러운 계란과 신선한 야채가 들어가 있는 샌드위치 & 짜조 샐러드

 

② 비프 반 미 = 9,000원

 

→ 특제 소스에 재운 소고기와 신선한 야채가 들어있는 샌드위치 & 짜조 샐러드

 

③ 쉬림프 반 미 = 9,500원

 

→ 탱글탱글한 새우와 신선한 야채가 들어있는 샌드위치 & 짜조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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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가지 메뉴 중에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음식은 바로 "비프 반 미"입니다.

 

반포 식스에서 판매 중인 "비프 반 미"를 주문하시면,

 

아래 사진처럼 반찬들이 테이블에 세팅됩니다.

 

가위는 주문한 "비프 반 미"의 크기를 자를 때 사용하시면 되고,

 

비닐장갑은 "비프 반 미"를 손으로 들고 먹을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비프 반 미"를 주문하시면,

 

특제 소스에 재운 불 향이 나는 소고기를 야채와 함께 빵 속에 넣은 반 미와

 

피쉬 소스가 첨가된 샐러드와 베트남 군만두라고 할 수 있는 짜조,

 

그리고 약간의 고수가 함께 접시에 담겨 제공됩니다.

 

 

 

"비프 반 미"를 직접 먹어 본 결과,

 

빵속에 들어있는 특제 소스에 재운 소고기에서는 한국의 불고기와 비슷한 향과 불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짜조는 군만두와 비슷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한식이 질리실 때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샐러드에서는 피쉬 소스 특유의 향이 좀 강하게 났습니다.

 

피쉬 소스 특유의 향이 싫으신 분들은 주문하실 때 소스 빼 달라고 요청해주세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특별한 점심 메뉴를 찾고 계신다면,

 

가까운 "반포 식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여러 베트남 음식 중 하나인,

 

"비프 반 미" 한번 드셔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반포 식스 "비프 반 미" 관련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