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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릳츠 (Fritz) 원두 추천 "타마나 콜롬비아 워시드" 구매 및 실제 시식 후기

원두 후기

by colorevent 2020. 7. 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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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월 새로운 원두를 구매해서 마시고 있는 저는 최근 지난 6월에 구매한,

 

블루보틀 (Blue Bottle) "미얀마 카욱 쿠 핀 내추럴" 원두를 모두 소진하여 새로운 원두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블루보틀 (Blue Bottle) "미얀마 카욱 쿠 핀 내추럴" 원두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86

 

[원두 추천] 블루보틀 "미얀마 원두" 실제 구매 및 시식 후기

안녕하세요. 매달 최소 한 번씩은 새로운 원두를 구매하고 직접 추출해서 마시고 있는 저에게 지난달에 구매했었던 테라로사 커피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가 모두 소진되었고,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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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호하는 여러 커피 브랜드들 중에서 이번 7월에는 어떤 브랜드의 원두를 구매해서 마셔볼지,

 

나름 기분 좋은 고민을 한 결과,

 

이번 7월에는 카페의 로고가 정말 독특한 "프릳츠"를 선택했습니다.

 

"프릳츠"의 로고는 정말 생뚱맞게도 "커피 잔을 들고 있는 물개"입니다.

 

예전에 제가 정기 구독하고 있던 커피 매거진에서 본 걸로 기억합니다.

 

"프릳츠"를 대표할 새로운 로고를 구상 중이던 대표는 제작자에게 로고 제작을 요청했지만,

 

어떤 디자인의 로고를 만들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던 중,

 

대표의 입에서 물개여도 상관없다는 말이 우연히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로고 디자이너는 현재의 물개 로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물개 로고를 사용하는 "프릳츠"는 현재 마포구, 종로구, 강남구에 총 3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커피 원두 외에도 여러 카페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프릳츠"는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원두를 구매하기 위해서 카페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었지만,

 

이번 7월에는 여러 사정들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프릳츠 원두를 구매했습니다.

 

 

 

(온라인으로 프릳츠 원두를 구매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fritz.co.kr

 

프릳츠커피컴퍼니

프릳츠입니다. 빵과 커피가 있습니다. COFFEE & BREAD Make Everything Better

fritz.co.kr

 


 

 

"프릳츠" 역시 여러 다른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블랜드와 싱글 오리진으로 나눠 여러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새로운 원두 구매에 있어서 두 가지 조건을 설정했습니다.

 

① 싱글 오리진 원두일 것.

 

② 산미가 없으며 달콤 쌉쌀한 맛의 원두일 것.

 

 

위의 두 가지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원두를 찾던 중,

 

저는 갈색 설탕, 마멀레이드, 밸런스가 좋은 커피라고 소개되어 있는,

 

"타마나 콜롬비아 워시드 (TAMANA COLOMBIA WASHED)"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프릳츠 "타마나 콜롬비아 워시드 (TAMANA COLOMBIA WASHED)" 다음과 같이 설정해 구매했습니다.

 

- 최소 구매 단위인 "200g"

 

- 분쇄하지 않은 "홀빈"

 

 

 

대략 이틀 후에 주문한 프릳츠 "타마나 콜롬비아 워시드 (TAMANA COLOMBIA WASHED)"를 받을 수 있었고,

 

주문한 원두는 프릳츠 로고가 그려져 있는 깔끔하게 디자인된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포장된 박스를 오픈해 주문한 "타마나 콜롬비아 워시드 (TAMANA COLOMBIA WASHED)"를 확인해보니,

 

원두는 밝은 노란색 바탕의 팩에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원두 팩 앞면에는 프릳츠의 영문 로고와 함께 커피 잔을 들고 있는 물개가 새겨져 있고,

 

원두 팩 뒷면에는 구매한 원두의 품명과 가공 방식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주문해서 받은 프릳츠 원두를 바로 맛보기 위해서,

 

이번에는 "칼리타 (Kalita)"를 이용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우선 사용할 프릳츠 원두와 칼리타 (Kalita) 드리퍼, 필터지, 서버 그리고 커피 잔을 준비합니다.

 

 

 

칼리타 필터지의 종이 냄새와 잡맛을 제거하고,

 

칼리타 (Kalita) 드리퍼와 서버를 예열하기 위해서 린싱을 해줍니다.

 

그리고 서버와 커피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이번에 구매한 프릳츠 원두 20g을 분쇄하고 칼리타 드리퍼에 담고,

 

총 200g의 커피를 추출했습니다.

 

 

 

칼리타 드리퍼를 제거하고,

 

프릳츠 원두를 사용해서 추출된 커피를 다시 얼음 잔에 부어줍니다.

 

 

(칼리타 (Kalita)를 이용한 자세한 추출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45?category=729668

 

핸드드립 초보자를 위한 드리퍼 "칼리타 (Kalita)" 사용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칼리타 (Kalita)"에 대해서 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칼리타 (Kalita)"를 이용해 핸드드립을 할 때, 필요한 도구들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colorevent0317.tistory.com

 

 


 

 

이번에 구매한 프릳츠 원두를 사용해서 추출된 아이스 커피는 우선 외관상으로는 정말 색상도 이쁘고,

 

시원해 보이는 만큼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직접 추출한 이번 커피를 마셔본 결과,

 

구매 전 확인했었던 테이스팅 노트에 적힌 갈색 설탕, 마멀레이드의 맛은 솔직히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신맛, 단맛, 쌉쌀한 맛 등 여러 맛에 있어서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맛의 밸런스는 어느 정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맛과 단맛보다는 쌉쌀한 맛의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번 프릳츠 "타마나 콜롬비아 워시드 (TAMANA COLOMBIA WASHED)"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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