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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는 신입입니다.
저는 제가 방문한 카페들 중 기억에 남는 카페들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긴 글 읽기 싫은 분들은 순서 확인하시고 필요한 부분만 읽으셔도 됩니다.
① 듁스커피 쇼룸 가는 법.
② 듁스커피 쇼룸 외부 모습.
③ 듁스커피 쇼룸 내부 모습.
④ 듁스커피 쇼룸 원두 및 구매방법.
⑤ 2019년 4월 커피엑스포 듁스커피 모습.
오늘 제가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카페는 바로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카페
바로 Dukes Coffee입니다.
저는 오래전 구독 중인 커피 잡지를 통해서 알게 된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매장이 한국에 없어서
원두를 구할 수 없어서 정말 아쉬웠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현재는 듁스커피 쇼룸을 통해서
직수입된 원두를 쇼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듁스커피 쇼룸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듁스커피 쇼룸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는 정보 내에서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① 가는 방법]
우선 듁스커피 쇼룸을 방문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의외로 쇼룸이 골목에 있어서 잘 가셔야 해요!!!
저도 처음 방문할 때는 한참을 헤매가 겨우 찾았는데요.
쉽게 말해서 상수 어린이집만 잘 찾아가시면 됩니다.
[6호선 상수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그대로 쭉 직진 - 세븐 일레븐 전에 과일가게와 PC방 사이에 골목길 - 주택들 사이로 가다 보면 상수 어린이집 바로 앞에 있어요]
[운영시간] = [평일] 9:00~18:00
[주말/공휴일] 11:00~19:00
[② 듁스커피 쇼룸 외부 모습]
듁스커피 쇼룸을 찾으셨다면,
바로 이곳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상수 어린이집 바로 앞에 있어요!!!)
생각보다 매장 자체가 작죠??
저도 처음 방문했을 당시에는 간판도 없고
아담해서 이곳이 매장일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한참을 빙빙 돌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처럼 안 그러시길.....
매장 안을 들어가시면
긴 테이블에 의자 몇 개가 전부입니다.
다른 일반 커피 매장과는 다르게
테이블과 의자가 많지 않습니다.
듁스커피에 대해 좀 더 알아보면,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2008년 멜버른에서 시작된 스페셜 티 커피 로스터 컴퍼니
로스팅 컴퍼니답게 2주~4주마다 새로운 원두를
로스팅해서 쇼룸 또는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쇼룸 방문 당시 한 번 구매하고
그 뒤로는 온라인을 통해서 원두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원두를 구매할 때는 홀빈[분쇄를 안 한 상태] 또는
자신이 쓰는 도구에 맞게 분쇄를 요청해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점 참고하시고 주문하실 때 요청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③ 듁스커피 쇼룸 내부 사진]
듁스커피 쇼룸 내부를 보여드리면
긴 테이블에 라마르코사 머신이 있고,
뒤쪽을 보면 판매 중인 원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카페 내부 자체가 아담해서 이게 전부입니다.
제가 방문할 당시에는 가을이라 저는 따뜻한 라떼를 마셨는데요.
주문하시면 바로 앞에서 커피를 만들어 주시고,
그날 사용하는 원두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어요.
라떼를 마시면서 잠시 동안 바리스타 분과
에어로프레소에 대해서 대화도 나눠볼 수 있어서
저는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사람도 많고
매장이 작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커피를 즐기시고 싶은 분들은
개인적으로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④ 원두 구입]
매장을 방문한 날 저는 원두도 같이 구매를 했는데요.
원두 구매 시 분쇄를 요청하시면,
드립 도구에 맞게 분쇄 또는
홀빈 상태로 원두를 구매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듁스커피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주문한 원두에 관한
정보가 적힌 카드를 주기 때문인데요.
몇 년 전에만 해도
다른 카페에서 원두를 구매하면
일반적으로 판매만 하고
해당 원두에 관한 정보는 따로 제공하지 않았는데요.
듁스커피 쇼룸에서는 아래의 사진처럼
해당 원두에 관한 정보가 담긴
카드를 함께 제공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원두가 2주~4주마다 교체되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와 산지의 원두를 맛볼 수 있는데요.
카드 뒷면을 보시면,
위의 사진처럼 원두의 대략적인 정보와
사용하는 핸드드립 도구에 맞게
간략하게 드립 방법을 적어 주셔서
집에서 드립 시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매장 방문보다는
원두를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걸 원하시는 분들은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온라인으로 구매하셔도
사용하는 도구에 맞게 선택해서
분쇄를 요청하실 수 있고,
해당 원두 정보가 담긴 카드에 드립 포인트 적어 주셔서 정말 좋아요.
첫번쩨는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카카오톡에서 dukes coff를 친구 추가하시면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원두 주문,
원두 관련 정보와 쇼룸 정보도 볼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제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 추가한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처럼 듁스커피 쇼룸의
홈페이지, 전화번호, 이메일, 영업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주문도 가능합니다.
다만 쇼룸에서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커피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
즉 음료, 빵 등은 판매를 하지 않아서
이점은 참고하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⑤ 2019년 4월 커피 엑스포 듁스커피 부스]
마지막으로 올해 4월 커피엑스포 방문 당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커피엑스포에서 듁스커피를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대략 5년 전부터 매년 4월 커피엑스포와 11월 카페쇼에 참관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 4월 처음으로 듁스커피 부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유명한 커피 로스터답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날 여러 산지의 원두를 무료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가장 주목받은 원두는 바로
최근에 많은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내추럴 게이샤" 입니다.
아래 사진은 듁스커피에서 선 보인 파나마 라 폰데로사 내추럴 게이사 원두입니다.
듁스커피는 위 사진에서 처럼 보이듯이
금색띠가 붙은 원두가 다른 원두에 비해
비싸고 고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역시나 올해 정말 많은 관심을 받는 원두답게
금색띠가 붙어 있네요!!
저는 이날 처음으로 핸드드립으로 추출된
내추럴 게이샤 커피를 마셔보았는데요...
결론은.....
제 입맛에는 별로였다는......
사람마다 입맛과 취향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하하....
앞에서 언급했듯이 듁스커피는 매달 최소 한 번씩은 로스팅한 원두가 교체됩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원두를 선택하셔서 즐기시면 좋을 거 같아요.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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