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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 (The Pancake Epidemic Seoul) 후기

카페 추천

by colorevent 2019. 10. 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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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기 싫으심 분들은 맨 아래 요약본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며칠 전부터 팬케이크가 계속 생각나서 방문하려고 했었던 카페 한 곳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방문했었지만 팬케이크가 꽤나 맛있었던 카페였습니다.

 

바로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입니다.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은 서울(강남구), 부산

 

이렇게 2곳에 매장을 두고 있는데요.

 

저번 주 토요일은 갑작스럽게 새벽 4시 30분에 기상을 해서 몹시 피곤하기도 했었고

 

커피와 팬케이크를 먹을 겸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The Pancake Epidemic Seoul

 

 

 

제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스텀프타운 커피 (Stumptown Coffee)카운터 컬처 커피 (Counter Culture Coffee) 원두를 구매하기 위해

 

서였습니다.

 

알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타벅스를 제외하고 한때는

 

- 스텀프타운 커피 (Stumptown Coffee)

-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 카운터 컬처 커피 (Counter Culture Coffee) 

 

이 3개의 커피 브랜드를 미국 3대 커피 매장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또 뉴욕 3대 스페셜 티 브랜드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셨었는데요.

 

제 생각에는 뉴욕 3대 스페셜 티 브랜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전부터

 

블루보틀 (BlueBottle)이 등장하면서 4개의 브랜드가 뉴욕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블루보틀에 대해서는 제가 나중에 원두 종류별로 다 마셔본 후에 글 올리겠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서 원두를 구하는 분들도 계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다행히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 매장에서는

 

스텀프타운 커피 (Stumptown Coffee)카운터 컬처 커피(Counter Culture Coffee)의 원두를

 

판매해서 방문했습니다.

 

 

두 번째는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것 처럼 팬케이크가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처음 방문했을 때도 팬케이크가 꽤나 맛있어서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문한 날은 토요일 12시쯤인데 날씨가 정말 좋아서 하늘 사진을 한 장 찍어봤습니다.

 

저는 이렇게 화창한 날 카페 가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기분도 좋고 맛있는 팬케이크를 먹으러 가서 신이 났었습니다.

 

 

 

 

잡담이 많이 길어졌네요...

 

잡담은 이제 그만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을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 3호선 압구정역에서 하차.

 

두 번째 =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

 

저는 2가지 방법으로 다 방문해봤는데요.

 

처음 방문 당시에는 3호선 압구정역에서 매장을 찾아갔었는데 꽤 어려웠었습니다.

 

무조건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하차하시고 5번 출구로 가시는 방법을 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5번 출구로 나오셔서 출구와 반대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방문하실 때는 꼭 GPS 이용하세요!!

 

 


 

GPS를 이용하셔서 잘 오셨다면,

 

아래 사진 처럼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매장이 보이실 겁니다.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 매장은 휴무 없이 매일 10:30~22:00 운영하기 때문에

 

방문하실 때 따로 휴무 확인 안 하시고 오셔도 될 거 같아요.

 

 

 


 

 

매장을 오시면 검은색 문으로 들어가시는 게 아니라

 

왼쪽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2층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오랜만에 방문도 했고 티스토리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확인하던 중에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요.

 

혹시 아래 사진에서 차이점을 찾으실 수 있으신가요???

 

첫 번째 사진은 제가 예전에 찍은 사진이고,

 

두 번째 사진은은 19일 토요일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인데요.

 

전체적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The Pancake Epidemic Seoul 글자 아래를 보시면,

 

STUMPTOWN COFFEE ROASTERS에서 Coaua???  아무튼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과거                                                  

 

현재

 

 

 

 

로고가 바뀐 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점 전체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2층에서 1층을 외부를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이날은 조금 일찍 와서인지 한산했지만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찍은 내부 입구 사진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크게 색다를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문한 날은 일찍 도착해서 카페가 한산했는데요.

 

다른 사람들 눈치 안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로 자리를 잡은 후에 커피와 팬케이크를 주문하기 위해 카운터로 갔습니다.

 

 

 

 

 

카운터에서 메뉴판을 보고 예전에 주문했었던 팬케이크를 찾아봤지만,

 

아무리 찾아도 그 팬케이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래 제가 주문하려고 했었던 팬케이크 사진입니다.

 

팬케이크를 저 검은색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메뉴가 바뀐 거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새로운 걸 먹어볼 겸 

 

THE PANCAKES뜨거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팬케이크 가격은 7,000원이고 커피는 예전에 원두를 구매해서 받았던 쿠폰으로 마셨습니다.

 

주문 후에 먹어봤더니 읭???

 

예전에 먹었던 팬케이크 하고 맛이 진짜 비슷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이제 소스는 전체적으로 뿌려서 나오고 크림도 위에 얹저져서 나오는 거 같아요.

 

예전에는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게 따로 제공해줘서

 

팬케이크가 눅눅해지지 않아서 좋았는데요.

 

지금은 소스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눅눅해져서 약간은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 때는 소스를 따로 담아서 제공해 줄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커피는 강하게 로스팅된 원두인거 같은데 커피는 별로였습니다.

 

너무 강하게 로스팅 된 원두여서 그런지 커피 맛을 느끼지 못 할 정도로 쓴맛이 강했습니다.

 

다음 방문 시에는 다른 커피를 마셔봐야 할거 같아요.

 

 


 

커피 이외에도 다른 음료도 같이 판매를 하는데요.

 

콜드브루와 코카콜라 그리고 맥주 등도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던 중에 예전하고 다른 점이 많아서 직원분께 물어본 결과

 

지금 내부수리를 하기 위해서 일부 짐들을 임시로 다른 곳에 옮겨놨다고 하시네요.

 

원래 카운터 앞에는

 

- 스텀프타운 커피 (Stumptown Coffee)

- 카운터 컬처 커피 (Counter Culture Coffee)

 

원두도 진열되어 판매하고 머그컵도 판매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원두 구매는 다음 방문 때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예전에 제가 방문했을 때 진열되어 있던

 

카운터 컬처 커피 (Counter Culture Coffee) 원두 사진입니다.

 

포장지가 연두색인 원두와 보라색인 원두는 구매해서 마셔봤는데 너무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 다시 구매해서 마셔보려고 했는데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아래 두 개 원두는 제가 나중에 다시 방문해서 구매 한 후에

 

마셔보고 리뷰 해 드릴게요.

 

예전에 마셔봤지만 너무 오래되고 사진을 찍어둔 게 없어서 안될 거 같아요.

 

이해해주세요.

 

 


 

 

팬케이크를 먹으면서 손님도 없겠다

 

때는 이때가 싶어서 손님이 많아지기 전에 내부 사진을 막 찍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입구에서 찍은 내부 사진입니다.

 

예전에는

 

- 스텀프타운 커피 (StumpTown Coffee)

- 카운터 컬처 커피 (Counter Culture Coffee)

 

원두가 진열되어 있어서 원두향도 나고 좋았었는데 아쉽습니다,,,,

 

 

 

 

 

입구를 지나서 내부로 더 들어가면

 

꽤 큰 공간이 나오는데요.

 

아래 사진은 카운터에서 찍은 내부 사진입니다.

 

바닥과 테이블 그리고 의자가 옛날 초등학교 교실 처럼 원목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시멘트로 꾸며져 마감처리되어 있는데요.

 

원목과 시멘트 색상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인지

 

내부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차갑거나 이질적이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홀 중앙에는 커피에 관한 잡지 책 몇 권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역시 이곳에서도 지난번 글에서 소개해 드렸던 월간커피 잡지 책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다 가지고 있는 잡지들이라서 읽지는 않았습니다.

 

 

 

 

 

메인 홀에서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방 처럼 생긴 공간이 하나 더 나옵니다.

 

인테리어 자체가 세련되거나 현대적인 느낌은 없지만

 

따뜻하고 차분한 인상을 줘서 좋은 거 같아요.

 

 

 

 

종합적인 평가를 해보면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은

 

- 스텀프타운 커피 (Stumptown Coffee)

- 카운터 컬처 커피 (Counter Culture Coffee)

 

이 두 개 브랜드의 원두를 마셔보고 싶은 분들과 팬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면

 

원두 구매와 팬케이크를 먹기 위해서 꼭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추천 = ★★★☆☆

 


 

 

[요약본]

 

1. 새벽 4시 30분에 기상을 한 덕분에 몹시 피곤해서 커피가 마시고 싶었음.

 

2. 예전부터 팬케이크가 계속 먹고 싶었던 참에 커피와 팬케이크를 먹기 위해서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점을 다시 방문.

 

3. 방문할 때는 무조건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로 나와서 GPS 이용할 것.

 

4.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은 스텀프타운 커피 (Stumptown Coffee)카운터 컬처 커피 (Counter Culture Coffee)의 원두를 구매 또는 마셔볼 수 있음.

 

5. 방문한 날은 인테리어 공사 준비로 인해서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이 임시로 다른 곳으로 이전된 상태.

 

6. 원두 구매를 하려고 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팬케이크를 주문.

 

7. 팬케이크가 세팅되는 형태가 바뀌었지만 팬케이크는 여전히 맛있음.

 

8.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면 나중에 다시 방문해서 원두 구매 후 글을 다시 올릴 예정.

 

9. 팬케이크와 스텀프타운 커피 (Stumptown Coffee) 카운터 컬처 커피 (Counter Culture Coffee)를 마셔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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