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 동안 마셔본, 원두 총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올해 2020년 한 해 동안 실제로 구매해서 마셔본,

 

다양한 브랜드의 원두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의 순위를 정해보겠습니다.

 

※ 선택한 브랜드와 원두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선택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올해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원두를 접해 볼 수 있는 한 해였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들은 올해 2020년도에 제가 구매한 원두의 포장팩으로,

 

이중에 블로그에 소개된 원두는 총 15개로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월 = 엘 살바도르 라 사이베리아 by 듁스 커피

 

- 2월 = 클래식 블렌드 도어즈 by 테일러 커피

 

- 3월 = 엘 디아블로 다크 로스트 by 인텔리젠시아 커피

 

- 4월 = 버티고 by 커피 리브레

 

- 5월 =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 by 테라로사 커피

 

- 6월 = 미얀마 카욱 쿠 핀 내추럴 by 블루보틀 커피

 

- 7월 = 타마나 콜롬비아 워시드 by 프릳츠

 

- 8월 = 브라질 세르타오 펄프드 내추럴 by 180 커피 로스터스

 

- 9월 = 과테말라 엘 소코로 마라카투라 by 빈브라더스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 by 듁스 커피 

 

          콜롬비아 오다베이 레이노소 필터 by 듁스 커피

 

- 10월 = 파젠다 몬테 알토 by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 11월 = 라 마라빌라 by 모멘토 브루어스

 

- 12월 = 과테말라 와이칸 by 프레이저 커피 

 

            코스타리카 돈 카이토 by 프레이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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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된 커피 브랜드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 3가지를 선택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듁스 커피 (Dukes Coffee)

 

사진출처 = 듁스커피 인스타그램

 

 

= 호주 브랜드답게 라테가 맛있는 브랜드입니다.

 

라테 외에도 일정 기간마다 바뀌는 원두들 덕분에 다양한 산지의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참여했던 "퍼블릭 커핑"에서 정말 좋은 인상을 받아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입니다.

 

https://dukescoffee.co.kr

듁스커피ㅣDukes Coffee Roasters

 

 

② 빈브라더스 (BeanBrothers)

 

사진출처 = 빈브라더스 인스타그램

 

 

= 빈브라더스는 국내 커피 브랜드로 이곳 역시 라테가 맛있는 카페입니다.

 

커피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창고 형식의 인테리어에 심플하면서 조용한 카페입니다.

 

무엇보다 직급에 상관없이 직원들의 직급이 수평구조로 되어있어,

 

서로 존중하고 고객들을 대하는 분위기와 서비스가 기억에 남는 브랜드입니다.

 

https://www.beanbrothers.co.kr

빈브라더스

 

 

③ 블루보틀 커피 (BlueBottle Coffee)

사진출처 = 블루보틀 인스타드램

 

 

=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들어보셨을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입니다.

 

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기 전에는 블루보틀 원두를 구매하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힘들게 구해서 마셔볼 수 있었던 브랜드입니다.

 

현재는 국내에서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접근하기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인기와 소문에 비해 커피 맛에서는 만족감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블루보틀 1호점 뚝섬역점의 매장 분위기와 인테리어, 컨셉 등이 마음에 들어 가끔 방문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https://bluebottlecoffee.com/

Coffee Roaster - Brewers, Subscriptions & Brew Guides - Blue Bottle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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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올해 마셔본 원두들 중에서 기억에 남고 맛있었던 원두 3가지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클래식 블렌드 도어즈" by 테일러 커피

 

= 산미가 있는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저한테는 견과류의 고소함과 단맛을 느낄 수 있었던,

 

테일러 커피의 "클래식 블렌드 도어즈"가 기억에 남는 원두 중 하나였습니다.  

 

사진출처 = 테일러커피 홈페이지

 

 

테일러 커피의 "클래식 블렌드 도어즈" 관련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39?category=729451

[원두 추천] 테일러 커피 (Tailor Coffee) "클래식 블렌드 도어즈"

 

 

② "버티고" by 커피 리브레

 

= 인도, 니카라과, 코스타리카의 원두가 섞인 블렌드로 이번 원두 역시 산미가 비교적 없고,

 

고소한 견과류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원두입니다.

 

사진출처 = 커피 리브레 홈페이지

 

 

커피 리브레의 "버티고"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63?category=729451

[원두 추천] 커피 리브레 원두"버티고 (Vertigo)" 구매 및 시식 후기

 

 

③ "라 마라빌라" by 모멘토 브루어스

 

= 달콤한 갈색 설탕과 캐러멜 향과 함께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산미,

 

그리고 약간의 단맛을 느낄 수 있었던 원두입니다.

 

사진출처 = 모멘투 브루어스 홈페이지

 

 

모멘토 브루어스의 "라 마라빌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126?category=729451

[원두 추천] 모멘토 브루어스 (Momento Brewers)의 "라 마라빌라" 구매 및 실제 시식 후기

 

 

올해 2020년도에 마셔본 여러 가지 원두들에 대해서 정리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제가 산미가 없는 원두들만 중점적으로 마셔봤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내년 2021년에는 올해보다 좀 더 다양한 국가의 생두와 브랜드 그리고 산미가 있는 원두 등,

 

다양한 원두를 맛보고 경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원두 관련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