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싱글 오리진 원두 "콜롬비아 나리뇨 야쿠안케르" 실제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미국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BLUE BOTTLE)에서는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원두,

 

벨라 도노반, 쓰리 아프리카스, 자이언트 스탭스, 헤이즈 벨리 에스프레소 등을 제외하고,

 

6~8주마다 특정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블루보틀 인스타그램

 

 

이번 글에서는 최근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서 새로 출시한,

 

싱글 오리진 원두 "콜롬비아 나리뇨 야쿠안케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해당 "콜롬비아 나리뇨 야쿠안케르" 관련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루보틀 (BLUE BOTTLE)은 언제나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서,

 

로스팅한 지 48시간이 지나지 않은 신선한 원두만 판매하며,

 

원두의 신선함, 맛, 향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분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블루보틀의 정책에 의해서 언제나 믿고 신선한 원두를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콜롬비아 나리뇨 야쿠안케르

 

 

우선 이번에 구매한 블루보틀의 "콜롬비아 나리뇨 야쿠안케르"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홀빈 = 레몬, 라임의 산미, 달콤함, 구운 아몬드

 

- 분쇄 원두 = 레몬, 라임의 상큼함, 케모마일의 상틋한 향, 구운 아몬드, 초콜릿

 

콜롬비아 나리뇨 야쿠안케르

 

 

블루보틀 (BLUE BOTTLE)에서 원두를 구매한 만큼,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추출 방법과 최대한 비슷하게 커피를 추출했습니다.

 

 

 

↓

 

 

블루보틀 BBC 드리퍼 안에 종이필터 한 장,

 

그리고 추출 직전에 분쇄한 원두 23g을 넣습니다.

 

추출 준비

 

 

이어서, 분쇄된 원두가 담긴 BBC 드리퍼 안쪽에,

 

준비한 93℃의 물을 약 50g을 부어주고 40초간 뜸 들이기를 합니다.

 

뜸들이기 50g

 

 

뜸 들이기 40초가 되면,

 

1차, 2차, 3차로 나누어 각각 100g씩 천천히 부어 추출합니다.

 

먼저, 1차로 물 100g을 부어주면 총 150g이 됩니다.

 

1차 추출 100g

 

 

이어서, 2차 추출도 마찬가지로 천천히 물 100g을 부어줍니다.

 

1차, 2차 합쳐 총 물 250g을 부어준 셈이 됩니다. 

 

2차 추출 100g

 

 

마지막 3차 추출에서도 물 100g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그리고 1차, 2차, 3차를 합쳐 총 350g의 물을 부어주게 됩니다.

 

3차 추출 100g

 

 

BBC 드리퍼에 부어준 물 350g이 모두 추출되고,

 

사전에 미리 예열해 둔 잔에 옮겨 커피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이번 "콜롬비아 나리뇨 야쿠안케르"의 경우,

 

레몬, 라임, 자두의 산미, 케모마일의 산뜻함, 구운 호박 고구마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콜롬비아 나리뇨 야쿠안케르

 

 

블루보틀 커피를 좋아하시고 특정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원두를 찾고 계신 분들은 한번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콜롬비아 나리뇨 야쿠안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