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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STARBUCKS) 실물 "골드카드" 발급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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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lorevent 2020. 1.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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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보셨을 커피 업계의 거대 공룡 "스타벅스 (STARBUCKS)"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최근 커피 잡지에 소개된 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스타벅스 (STARBUCKS)"의 매장 수가 1,200호점을 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불과 몇 달 전에만 해도 1,000호점을 오픈했다고 했었는데,

 

그새 또 200개가 넘는 매장이 새로 오픈했습니다.

 

1,200개가 넘는 매장 수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STARBUCKS)" 매장은 항상 많은 사람들도 붐빕니다.

 

저 역시 가끔 "스타벅스 (STARBUCKS)"에 들려서 제가 좋아하는 몇 가지 커피들을 마시곤 합니다.

 

제가 친구를 따라서 "스타벅스 (STARBUCKS)" 매장을 처음 방문했을 땐

 

메뉴판에 쓰여있는 커피 종류와 메뉴 이름 자체가 낯설어서 무엇을 마셔야 할지 몰랐습니다.

 

결국엔 무작정 친구가 마시던 걸 똑같이 주문해서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덧 매장 수는 1,200호점을 넘어섰고,

 

길 어디를 걸어가도 항상 "스타벅스 (STARBUCKS)"는 도처에 있다 보니

 

저도 모르게 매장을 방문하게 되고,

 

메뉴판에 있는 음료들을 하나씩 주문해서 마셔보게 됐습니다.

 

이때만 해도 그냥 현금이나 체크카드로 주문을 했었는데

 

제가 현금이나 체크카드로 주문하는 걸 본, 친구가 "골드카드"에 대해서 말해준 적이 있었습니다.

 

발급 조건으로는 다들 아시겠지만,

 

①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카드에 일정 금액을 충전.

 

② 핸드폰에 스타벅스 App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에 충전한 카드를 등록.

 

③ 등록한 카드로만 결제한 후에 별을 적립하고, 별 30개를 모으면 골드카드 발급.

 

간단하면서도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카드로만 결제를 해야만,

 

별을 적립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도 "골드카드"를 발급 받기 위해서 

 

카드를 구매하는 제 자신이 웃기기도 했습니다.

 

또 돈을 쓰게끔 만드는 상술 또한 정말 대단하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든 "골드카드"의 존재를 알게 된 저는,

 

"골드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골드카드"라는 단어가 주는 "너는 우리의 VIP다"라는 의미가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놈의 "골드카드"가 뭐라고....

 

이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 매일 같이 "스타벅스 (STARBUCKS)"에서 커피를 사 마셨던 건지.....

 

한편으로는 "스타벅스 (STARBUCKS)"의 상술이 정말 뛰어나다고 다시 한번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근에 "스타벅스 (STARBUCKS)"로부터 실물 "골드카드" 발급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보통은 "스타벅스 (STARBUCKS)"에서 보내는 이메일은 신제품과 관련된 홍보 관련 이메일이었지만,

 

이번에 받은 이메일에서는 제목부터가 달라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2019년 12월 31일까지만 "실물 골드카드 발급" 선청서를 접수받고,

 

올해 2020년 1월 1일부로 "실물 골드카드 발급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몇 년 전부터 골드카드 마그네틱에 이상이 있어서 새로 발급을 받았어야 했지만,

 

신청하는게 귀찮아서 몇 년째 미루고 있던 중이었는데....

 

마침내 새로 발급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 오고 말았습니다.

 

다만 2020년 1월 1일부터는 실물 골드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발급 받아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물 카드가 필요하지 않으신 분들은 상관없지만,

 

저와 같이 "스타벅스 (STARBUCKS)" 실물 카드를 수집하거나,

 

"골드카드"를 발급 받길 원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겁니다.

 

결국 저는 이메일을 확인한 당일에 바로 "골드카드" 분실 신청을 한 후에,

 

새로 "골드카드" 발급을 신청했습니다.

 

 

 

 

 

새로 "골드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대략 2주 정도가 지났습니다.

 

언제쯤 받아 볼 수 있을지 확인을 해봤더니....

 

아직도 준비 중으로만 확인이 됩니다.

 

언제쯤 받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지만,

 

그래도 이제는 더 이상 실물 "골드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

 

인내심을 갖고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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