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토종 한우 생등심 맛집 "장위동 유성집 [고대점]"

서울 맛집

by colorevent 2020. 1. 14. 15:30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소고기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겠습니다.

 

저는 소고기가 먹고 싶을 때나,

 

심한 몸살 등을 앓고 난 후에 몸에 기운이 없을 때 방문하는 고깃집 한 곳이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맛집이기도 하지만,

 

현재는 전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심지어 제주도에서도 매장을 운영 중인 소고기 맛집입니다.

 

바로 "장위동 유성집"입니다.

 

예전에 본점이 위치해 있던 곳이 저희 집에서 도보로 20분~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보니,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가끔씩 방문했었습니다.

 

최근에는 예전에 있던 곳이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저희 집과 더 가까운 곳으로 새로 건물을 짓고, 매장을 이전했습니다.

 

작년에는 새로 이전한 곳으로 몇 번 방문해서 먹어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꽤 실망을 하고 현재는 본점 대신에 "고대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본점이 새로 건물을 짓고,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본점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① 매번 본점을 방문할 때마다 느꼈지만, 정말 불친절합니다.

 

② 새로 건물을 짓고, 테이블과 의자를 모두 새로 구매해서 깨끗한 건 좋지만, 예전 매장의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예전 매장의 분위기는 조명은 조금 어둡고, 드럼통 테이블과 드럼통 의자로 되어 있어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매장 분위기와 잘 매칭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이전한 매장은 신식 건물에 테이블, 의자, 식기 등을 모두 현대식으로 새로 구매해서

 

예전 매장의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저는 현재 고려대 근처에 있는 "장위동 유성집 고대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고대점은 매번 방문을 할 때마다 친절하게 대응해주시고, 

 

또 직원분들이 고기도 먹는 속도에 맞춰서 알아서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장위동 유성집 고대점"을 찾아가는 길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6호선 고대역 또는 안암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IBK 기업은행이 나오고,

 

IBK 기업은행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GPS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 지도 사용해주세요.

 

 

 

 

제가 "장위동 유성집 고대점"을 방문한 날은 주말로,

 

요즘 기운도 없고,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모처럼 소고기를 먹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붐비기 시작하는 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해서,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아래 사진 처럼,

 

깨끗하면서도 앞서 말했던 예전의 본점과 같이 드럼통 테이블과 드럼통 의자로 내부가 세팅되어 있어서,

 

식당의 분위기가 한층 더 맛있게 느껴지도록 해주는 거 같습니다.

 

 

 

자리를 잡고 나서,

 

장위동 유성집은 메인 메뉴가 소고기이기 때문에

 

고민없이 바로 항상 먹던 대로 소고기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1인분 기준으로 35,000원에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는 다소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진짜 맛있습니다!!!

 

아래 메뉴판에 보이는 별미국수는 무조건 소고기를 다 드신 후에 주문하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국수 사진은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장위동 유성집 메인 메뉴인 소고기를 주문하면,

 

바로 밑반찬이 나옵니다.

 

밑반찬으로는 장위동 유성집의 메인 반찬인 무채가 나오는데요.

 

숯불에 구운 소고기를 기름장에 찍고, 꼭 저 무채와 함께 드셔야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무채가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시겠지만,

 

무채가 메인 반찬으로 숯불에 구워진 소고기를 싸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만드는 무채 하고는 맛이 전혀 다른데요.

 

무채에서 나는 약간의 달콤한 맛이 소고기와 잘 어울리면서 맵지 않아서 맛있습니다.

 

 

 

 

밑반찬들이 나오고 나면,

 

거의 곧 바로 숯불이 나오고, 본점과는 다르게 직원분이 고기를 직접 구워줍니다.

 

편하게 드실 분들은 구워주시는 대로 드셔도 되고,

 

직접 구워서 드셔도 됩니다.

 

저는 고기 굽는데 별로 소질이 없어서 대부분 구워주시는 대로 편하게 먹는 편입니다.

 

 

 

소고기와 함께 마늘과 양파를 불판에 올리고,

 

적당하게 구워지면,

 

소고기를 기름장에 찍고, 무채와 싸 먹으면 됩니다.

 

 

 

제 기준으로는 1인당 1~2인분이 적당한 양인거 같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비싼 고기를 억지로 배부르게 먹는게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적당하게 먹는 편입니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다보면 약간 배는 부르지만 1인분을 더 주문하기에는 양이 많을거 같고,

 

안 먹자니 아쉽고..... 이런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그럴때는 제가 위에서 잠시 언급했었던 별미국수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멸치 육수가 진하면서 따뜻해서 진짜 맛있습니다.

 

 

 

국수를 무채와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국물까지 거의 다 마시는데요.

 

2인 기준으로 소고기 2인분에 국수 하나씩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소고기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한번 장위동 유성집 "고대점" 방문해보세요.

 

강추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