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몽타주 (coffee montage) "페루 까냐 네그라" 실제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평소 제가 좋아하고 선호하는 커피 브랜드,

대표적으로 블루보틀, 듁스 커피(페블 컴퍼니), 한국 커피 외에도,

자체적으로 로스팅한 맛있는 원두를 판매하는 새로운 브랜드 찾기 일환으로,

 

최근 새로 구매한 "커피 몽타주"에서 판매하는 페루 원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 커피 몽타주 인스타그램

 

 

"커피 몽타주"에서는 크게 4가지로 원두를 분류해,

 

블렌드 원두는 3개 / 싱글 오리진 1개로 구분해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커피 몽타주 인스타그램

이번 원두의 경우에는 조금은 생소한 페루산 생두를 로스팅한 것으로,

 

"커피 몽타주"에서 제공하는 원두 관련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 출처 = 커피 몽타주 인스타그램

 

 

페루 원두는 저에게 있어서 다소 생소한 산지의 커피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번 커피의 향과 맛은 어떨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해당 원두를 추출하기에 앞서,

 

최대한 동일한 조건에서 추출한 다양한 산지의 커피 향과 맛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

 

원두 품종, 로스팅 단계, 추출 온도만 다르게 적용해 클레버 (Clever)로 추출했습니다.

 

◆◆◆ 클레버 (Clever) 추출 레시피 ◆◆◆

 

 

 

"브루잉 (brewing)"으로 커피를 추출하기에 앞서 확인한,

 

"페루 까냐 네그라"의 향은 아래와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홀빈 = 구운 아몬드, 흑설탕

 

- 분쇄 = 구운 아몬드, 흑설탕, 묵직한 단향

 

 

 

해당 원두를 추출하기에 앞서 추출에 필요한,

 

클레버, 클레버 필터, 서버, 저울, 교반 스틱 등을 준비하고,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클레버와 잔을 린싱 / 예열하고 사용한 물은 버립니다.

 

 

 

추출 직전에 분쇄한 원두를 클레버 안쪽에 넣은 후에 평평하게 만들고,

 

사전에 설정한 추출 레시피를 토대로 물 92℃, 280g을 붓습니다.

 

이어서 바로, 초시계로 추출 시간을 측정합니다.

 

 

 

분쇄된 원두와 뜨거운 물이 잘 섞이도록 교반 스틱으로,

 

시계 방향으로 5번, 반시계 방향으로 5번씩 돌려줍니다.

 

 

 

클레버 (Clever)에서 커피가 추출되는 시간 동안,

 

온도가 최대한 변하지 않도록 클레버 뚜껑으로 닫고 총 2분 30초간 기다립니다.

 

 

 

추출 시간 2분 30초가 경과하면 클레버를 서버 위에 올려,

 

클레버 안쪽의 추출된 커피를 모두 서버에 배출합니다.

 

 

 

마지막으로 서버에 추출된 커피를 예열한 잔에 덜어,

 

마셔본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연한 자두/사과의 산미, 가볍고 깔끔함,

 

그리고 연한 설탕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커피 브랜드 찾고 계시는 분들께,

 

국내 브랜드 "커피 몽타주"에서 판매하는 싱글 오리진 원두,

 

"페루 까냐 네그라"라도 한번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