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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평소 제가 좋아하고 선호하는 커피 브랜드,
대표적으로 블루보틀, 듁스 커피 (페블 컴퍼니), 한국 커피 외에도,
자체적으로 로스팅한 맛있는 원두를 판매하는 새로운 브랜드 찾기 일환으로,
최근 새로 구매한 "이코복스 커피 (IKOVOX COFFEE)" 원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코복스 커피 (IKOVOX COFFEE)"는 조금 음악과 관련되어 있어 보입니다.
그 이유는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의 배경음악은 재즈 (jazz),
또, 판매하는 상품명은 재즈, 모노, 첼로로 음악 관련 단어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코복스 커피 (IKOVOX COFFEE)"의 경우,
현재 판매하는 원두는 모두 블랜드 원두로 재즈 / 모노 / 첼로 3종류가 있습니다.
각각의 원두는 200g / 1kg으로 용량을 분류하고 단품 (즉시 배송), 4주 / 8주 / 12주 정기 배송으로 분류해 판매하며,
제가 구매한 원두는 MONO Blend, 홀빈, 200g입니다.
"이코복스 커피 (IKOVOX COFFEE)"에서 제공하는 원두 관련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코복스 커피 (IKOVOX COFFEE) 매장은 대부분이 강남에 위치해 있어,
저는 매장 방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서 해당 원두를 구매했습니다.
이코복스 커피에서 판매하는 MONO Blend의 경우,
에스프레소 (Espresso) / 브루잉 (Brewing) 방식으로 나누어 아래와 같이 레시피를 제공하며,
저는 필터 커피 레시피를 참고해 아래와 같이 추출했습니다.
↓
본격적으로 해당 원두를 추출하기에 앞서,
최대한 동일한 조건에서 추출한 다양한 산지의 커피 향과 맛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
원두 품종, 로스팅 단계, 추출 온도만 다르게 적용해 클레버 (Clever)로 추출했습니다.
◆◆◆ 클레버 (Clever) 추출 레시피 ◆◆◆
"브루잉 (brewing)"으로 커피를 추출하기에 앞서 확인한,
"MONO Blend"의 향은 아래와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홀빈 = 과일의 상큼함, 연한 달콤함
- 분쇄 = 귤/오렌지의 상큼함, 구운 아몬드, 구운 빵
해당 원두를 추출하기에 앞서 추출에 필요한,
클레버, 클레버 필터, 서버, 저울, 교반 스틱 등을 준비하고,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클레버와 잔을 린싱 / 예열하고 사용한 물은 버립니다.
추출 직전에 분쇄한 원두를 클레버 안쪽에 넣은 후에 평평하게 만들고,
사전에 설정한 추출 레시피를 토대로 물 94℃, 280g을 붓습니다.
이어서, 바로 초시계로 추출 시간을 측정합니다.
분쇄된 원두와 뜨거운 물이 잘 섞이도록 교반 스틱을 사용해,
시계 방향으로 5번, 반시계 방향으로 5번씩 돌려줍니다.
클레버 (Clever)에서 커피가 추출되는 시간 동안,
온도가 최대한 변하지 않도록 클레버 뚜껑으로 닫고 총 2분 30초간 기다립니다.
추출 시간 2분 30초가 경과하면 클레버를 서버 위에 올려,
클레버 안쪽의 추출된 커피를 모두 서버에 배출합니다.
마지막으로 서버에 추출된 커피를 예열한 잔에 덜어,
마셔본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오렌지의 새콤달콤한 밝은 산미, 연한 살구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클레버 (Clever)로 추출한 비율 1:16의 커피는 다소 연하고 밍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당 레시피를 참고해서 분쇄도를 좀 더 가늘게 조정하고 하리오 V60로 추출한,
두 번째 커피에서는 저에게 맞는 적절한 농도의 맛있는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코복스 커피 (IKOVOX COFFEE)"에서 원두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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