듁스 커피 (Dukes Coffee) 원두 추천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 구매 및 실제 시식 후기

안녕하세요.

 

최근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하루에 한두 잔씩 매일 커피를 추출해서 마시다 보니 얼마 전에 구매했던,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의 "과테말라 엘 소코로 마라카투라" 원두를 생각보다 일찍 모두 소진하게 되었습니다.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의 "과테말라 엘 소코로 마라카투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108

[원두 추천]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의 "과테말라 엘 소코로 마라카투라" 실제 시식 후기

 

 

이번에 구매했던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의 "과테말라 엘 소코로 마라카투라"를 한 번 더 구매할지,

 

아니면 다른 브랜드의 새로운 원두를 구매해서 마셔볼지 나름 고민을 하다가,

 

결국 이번 2020년 1월에도 구매해서 마셔본 브랜드이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인,

 

"듁스 커피 (Dukes Coffee)"의 원두를 추가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듁스 커피 (Dukes Coffee)"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사용해주세요.)

 

https://www.dukescoffee.co.kr

듁스커피ㅣDukes Coffee Ro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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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당시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두는 총 3가지로,

 

3가지의 원두 모두 싱글 오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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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가로 구매하는 원두의 경우,

 

지난번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의 원두와는 다르게,

 

평소 싫어했던 "산미"가 약간 있는 원두를 구매해보고 싶었습니다.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제공하는 3가지의 원두 정보를 읽어본 후에,

 

저는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 관련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매하기 전, 제가 확인한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의 맛은 적포도와 볶은 헤이즐넛,

 

몰라시스 단맛 그리고 훌륭한 밸런스와 꽉 찬 바디감으로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몰라시스의 단맛이 정확히 어떤 단맛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적포도의 신맛과 몰라시스의 단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거 같아 이번 원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원두 중량은 언제나 그랬듯이 신선한 원두만을 마시기 위해서 최소 단위로 주문했고,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원두를 주문할 때,

 

요청하면 받을 수 있는 구입 원두의 정보가 담긴 "인포메이션 카드"도 같이 요청했습니다.

 

 

그 이유는 해당 원두의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저는 주문해서 마신 듁스 커피 (Dukes Coffee)의 "인포메이션 카드"를 수집하기 때문입니다.

 

최종적으로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 / 250g / 홀빈 / 2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 배송비는 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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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 해당 제품을 주문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날 오후에 "듁스 커피 (Dukes Coffee)"의 영문 로고가 새겨져 있는 상자에 포장되어,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배송받은 박스 안에는 밝은 베이지 색상의 원두 팩에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 원두,

 

 

 

그리고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제공하는 해당 원두의 다양한 정보가 담긴 "인포메이션 카드"와,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추천하는 브루잉 방법이 적힌 카드가 함께 배송되었습니다. 

 

 

 

"듁스 커피 (Dukes Coffee)"의 원두마다 다른 디자인의 "인포메이션 카드"에는 앞서 말했듯이,

 

원두의 가공방식에서부터 원두의 맛 그리고 재배지역, 원두 품종까지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에,

 

해당 원두의 여러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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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가 새로 배송된 만큼 바로 커피 한 잔을 추출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커피는 최근 날씨가 쌀쌀해진 만큼 따뜻한 커피로 추출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추출방식은 예전에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처음 진행했던,

 

핸드드립 클래스에서 배운 "하리오 V60"를 사용해서 추출해보겠습니다.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진행한 핸드드립 클래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24

듁스커피 (Dukes Coffee) 핸드드립 클래스 실제 참여 후기 Part 1.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배운 "하리오 V60"를 사용해서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드리퍼와 서버 외에도 평평한 우드 스틱이 하나 더 필요합니다.

 

 

 

본격적으로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배운,

 

"하리오 V60"를 사용해서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를 추출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원두 15g / 추출량 250g / 물 온도 95도 / 총 추출 시간 1분 40초로 추출해보겠습니다.

 

① 우선 하리오 V60 드리퍼와 서버를 예열을 합니다.

 

 

 

②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 250g 추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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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오 V60"로 추출한 이번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 마셔본 결과,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제공한 "인포메이션 카드"의 정보대로,

 

추출된 커피에서 적포도의 향을 확실하게 맡을 수 있었고 적포도의 약한 산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단맛은 확실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산미가 정말 약한 걸로 봐서는 몰라시스의 단맛 덕분에 산미가 비교적 약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신맛, 단맛, 쓴맛 등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고 맛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밸런스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애프터 테이스트 (Aftertaste)에서는 약한 산미와 함께 쌉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원두를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이번 듁스 커피의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기회 되시면 한번 꼭 한번 드셔보세요.

 

그럼 이번 "엘살바도르 라 캄파눌라 필터" 관련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