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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Alegria Coffee Ro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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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lorevent 2019. 11. 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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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기 싫으신 분들은 맨 아래 요약본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고 자주 방문하는 카페 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는 대략 5년 전쯤 (주)아이비라인에서 출간하는 월간커피에 소개된 카페들을 한 곳에 정리한 책을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책 이름은 카페 투어 입니다.

 

 

 

 

 

 

이 책에서는 월간커피에 소개된 카페들을 따로 선별해서 출간한 책입니다.

 

매월 월간커피를 정기 구독하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는

 

매월 많은 카페들이 소개되다 보니 따로 카페들만 정리하기도 힘들고 귀찮았었는데 

 

좋은 책인 거 같아서 바로 구매를 했었습니다.

 

[(주) 아이비라인에서 출간하는 월간커피에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9

 

월간커피 잡지 by (주) 아이비라인

[긴 글 읽기 싫으신 분들은 맨 아래 요약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CAFE가 아닌 커피 잡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잡지라고 하면, 패션, 화장품, 주방용품 등 주로 여성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을 많이..

colorevent0317.tistory.com

 

 

이 책에서는 월간커피에 소개된 카페들을 정리한 것으로 쉽게 카페 정보를 찾을 수 있고, 휴대하기 나름 편합니다.

 

책에서 방문할 카페들을 몰색 하던 도중에 제가 자주 가는 건대역 근처에 있는 카페 한 곳이 소개되어 있었고 

 

바로 그곳이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Alegria Coffee Roasters)입니다.

 


 

 

 

 

제가 몇 년 전

 

처음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Alegria Coffee Roasters)를 방문할 당시에는

 

건대역 커먼그라운드에도 매장이 있었지만,

 

현재는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이곳에서는 철수한 상태입니다.

 

건대역에 매장이 있을 당시에는 건대역 근처에만 가도 잠깐 들려서 꼭 커피 한 잔씩 마시고 갔었는데.....

 

정말 안 탑 깝습니다.....

 

현재는 총 3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① 알레그리아 목동 HQ는 원두를 공급하는 로스팅 공장인거 같고

 

② 알레그리아 판교 커피 바와 ③ 알레그리아 판교 BT 커피 바를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매장의 경우 일요일은 휴뮤이니깐 방문전에 꼭 참고해주세요.

 


알레그리아 목동 HQ

 

- TEL : 031.765.6202 (원두 납품 문의)

- OPEN : 월~금 8:00 am ~ 5:00 pm 

            토~일 휴무

 

 

 

 

 

 

② 알레그리아 판교 커피 바

 

- TEL : 031.696.0305

- OPEN : 월~금 8:00 am ~ 8:30 pm

            토 10:00 am ~ 8:30 pm

            일 휴무

 

 

 

 

 

 

 

③ 알레그리아 판교 BT 커피 바

 

- TEL : 031.702.6202

- OPEN : 월~금 8:00 am ~ 8:30 pm

            토 10:00 am ~ 8:30 pm

            일 휴무

 

 

 


 

 

 

알레그리아 매장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알레그리아 영문이 새겨진 커피 머신이 눈에 띕니다.

 

머신 위에는 알레그리아에서만 사용하는 전용 커피 잔이 올려져 있습니다.

 

커피 잔 색상이 정말 이뻐서 예전에 제가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커피 잔으로 오직 알레그리아 매장에서만 사용하기 위해서 따로 제작했다고 하네요.

 

커피 잔 색상이 정말 이뻐서 저는 결국 2개는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집에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Alegria Coffee Roasters)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있을 때의 사진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에 바로 ALEGRIA COFFEE ROASTERS 영문이 보이고 

 

커피 머신에서는 빛나는 마크가 보였었습니다.

 

 

 

 

 

 

3층에 올라가면 항상 이 간판이 있었는데요.

 

이 간판을 볼 때 마다 항상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기분이 좋아졌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깨끗하게 잘 정리된 테이블 위에 커피 머신과 원두 그라인더가 있었습니다. 

 

카페에 들어설 때 마다 항상 원두향이 은은하게 나서 정말 좋았었습니다.

 

 

 

 

 

 

 

저는 방문을 할 때 마다 외부보다는 내부에 자리를 잡고 커피 마시는 걸 좋아했었는데요.

 

바리스타분이 원두 내리는 걸 구경할 수 도 있었고, 가끔 대화도 할 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저는 항상 알레그리아를 방문할 때마다 마시는 2종류의 커피가 있는데요.

 

물론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나 에스프레소로 만든 라떼 종류도 맛있지만

 

오직 알레그리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라노체입니다.

 

다소 메뉴 이름 차제가 생소하시죠?

 

저도 처음 알레그리아를 방문할 당시에는

 

처음 들어보는 메뉴 이름이라서 생소했었는데요.

 

라노체는 더치커피 원액에 헤이즐넛 시럽과 빠넬라가 들어간 밀크폼을 얹은 메뉴라고 합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진짜 마셔보면 설명 그대로입니다.

 

밀크폼 자체가 정말 부드럽고 더치 원액과 잘 어우러져서 강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두 번째는 캔디 팝 라떼입니다.

 

캔디 팝 라떼는 이름에서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약간 달콤함이 있는 라떼입니다.

 

라떼와 사탕수수를 섞어서 만든 커피인데요.

 

사탕수수를 전부 녹여서 라떼와 섞는 것이 아니라

 

커피 잔 맨 아래 사탕수수를 깔고 그 위에 아이스 라떼를 부어서 제공합니다.

 

예전에는 캔디 팝 라떼를 HOT으로도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오직 아이스로만 판매됩니다.

 

그 이유는 이 메뉴 자체가 원래 아이스로 마실 때, 사탕수수의 식감을 느낄 수 있고, 훨씬 맛있어서라네요.

 

하지만 아이스로 마실 때

 

가끔 사탕수수가 바로 목구멍으로 넘어서가서 기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마지막으로 건대점 알레그리아를 방문했을 당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이날도 역시 라노체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그리고 아는 지인분께 원두를 선물해 드리기 위해서 원두도 같이 구입했었습니다.

 

 

 

 

 

 

 

 

저는 알레그리아에서 총 4가지 원두를 구입해서 집에서 직접 핸드드립으로 마셔봤었습니다.

 

첫 번째는 메리제인 (MARY JANE)입니다.

 

메리제인 (MARY JANE)은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의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열대과일의 느낌에 잘 익은 딸기의 느낌이 더해져,

 

한 여름에 먹는 시원하고 상큼한 과일 펀치와 같은 커피라고 해요.

 

원래 에스프레소 용으로 로스팅된 원두이지만

 

바리스타분께서 핸드드립으로도 맛있다고 추천해주셨었습니다.

메리제인 (MARY JANE)

 

 

 

 

두 번째는 엘사바도르 라스 누베스 (EL SALVADOR LAS NUBES)입니다.

 

개인적으로 엘사바도르 라스 누베스 (EL SALVADOR LAS NUBES) 원두가 가장 맛있었던 원두입니다.

 

흑설탕, 자두, 캐슈넛, 땅콩버터 맛이 난다고 합니다.

 

 

 

엘사바도르 라스 누베스 (EL SALVADOR LAS NUBES)

 

 

 

 

세 번째는 에티오피아 모모라 내추럴 (ETHIOPIA MORMORA NATURAL)입니다.

 

딸기, 살구, 재스민, 꿀, 가벼운 바디감, 부드러운 신맛, 뒷맛이 환상적이라고 해요.

 

딸기와 꿀 맛은 느껴졌는데 나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에티오피아 모모라 네츄럴 (ETHIOPIA MORMORA NATURAL)

 

 

 

 

네 번째는 Patchwork vol.1입니다.

 

Patchwork vol.1은 작년에 새로 출시한 원두로 기억하는데요.

 

특별한 개성을 지닌, 세 가지 아프리카 원두를 블랜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원두는 그다지 맛있었다고 느낀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위의 3개 원두는 어느 정도 만족하는 맛이었는데 이번 Patchwork vol.1는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위의 4가지 원두 외에도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Alegria Coffee Roasters)에서는 다양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셔도 되고,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라인더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분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alegriamall.com/

 


 

하지만 안탑깝게도

 

현재는 서울에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Alegria Coffee Roasters) 매장이 없기 때문에 판교점을 방문해야하는데요.

 

제가 올해 4월 서울 커피엑스포를 방문했을 때

 

알레그리아도 참가를 했었고, 혹시 서울에 매장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 있으신지 직원분께 물어봤었습니다.

 

현재 계획 중이기는하지만, 확실하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꼭 서울에도 다시 매장을 운영하셨으면 합니다 ㅠㅠ

 


 

위에 사진들은 예전 건대 커먼그라운드점이었다면,

 

여기서부터는 판교 알레그리아점 사진입니다.

 

제가 아직 판교점은 방문을 못했기 때문에 직접 찍은 사진들은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Alegria Coffee Roaster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매장의 인테리어와 색상들이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저는 조만간 꼭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Alegria Coffee Roasters) 판교점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물론 라노체캔티팝라떼를 마시기 위해서죠!!!

 

그 외에도 새로운 메뉴가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바로 카페 콘 엘라도 입니다.

 

 

 

 

아직 마셔보지 못해서....

 

시식평을 쓸 수는 없지만,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라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초코파우더를 올리거 같은데요.

 

아포가토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 날 거 같아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판교점을 방문해서 라노체, 캔디 팝 라떼, 그리고 카페 콘 엘라도는 꼭 마셔봐야 할 거 같습니다.

 

 

추천 = ★☆

 


[요약본]

 

1. 월간커피 잡지를 출간하는 (주)아이비라인에서 월간커피에 소개된 카페들 중 선별해서 카페 투어라는 책을 출간.

 

2. 카페 투어에서 방문할 카페들을 몰색 하던 중에 자주 가는 건대 근처에 있는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Alegria Coffee Roasters)를 발견.

 

3. 건대 근처에 자주 가는 편이라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

 

4. 건대점 알레그리아에서 처음 보는 라노체캔디 팝 라떼를 마셔보고 꽂힘.

 

5.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매장이 있을 때는 자주 방문했지만, 현재는 건대 커먼그라운드점에서 철수한 상태.

 

6. 지금은 판교에 매장을 두고 있음.

 

7. 조만간 판교점에 들려서 라노체캔디 팝 라떼 그리고 새로 출시된 카페 콘 엘라도를 마셔볼 예정.

 

8. 알레그리아를 방문하시면 꼭 라노체는 드셔 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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