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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읽어 볼 만한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관한 책.

커피 책 추천

by colorevent 2019. 11. 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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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글의 주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관한 글입니다.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가 한국에 매장을 오픈한지도 벌써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가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하기 전에는

 

많은 분들이 미국과 일본에 있는 매장을 방문하시고 SNS에 올린 사진 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블루보틀 (Blue Bottle) 소식을 접하거나,

 

미국과 일본 여행을 하는 지인에게 원두 구매를 부탁해서 받아본 분들도 계셨을겁니다.

 

저 역시 한국에 매장을 오픈하기 전에는 미국 여행을 하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원두를 구매하고 마셔봤습니다.

 

하지만, 올해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는 서울 성수점에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오픈 첫날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방문객이 분산되어 장시간 기다리는 수고는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가 한국에 매장을 운영하기 몇 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관한 각종 사진을 수집하거나 관련 책들을 미리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블루보틀에 대한 책들은 모두 총 4권이 출시되어 있고, 저는 이 책들을 모두 읽어봤습니다.

 

길게는 한국에 매장을 오픈하기 몇 년 전에 읽어본 책도 있고, 짧게는 몇 달 전에 읽어본 책도 있습니다.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매장을 방문하시기 전에 한 번쯤 읽어보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의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의 인터뷰와

 

어떻게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는지,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의 창립 초기 어떻게 사업을 시작해 나갔는지 등의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저의 글 주제는 읽어볼 만한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관한 책입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책 소개로 넘어가겠습니다.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카페에 관한 글은 현재 출시된 블루보틀 커피 원두 종류를 다 마셔보고 올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블루보틀 크래프트 오브 커피 (Blue Bottle Craft of Coffee)"입니다.

 

 

 

 

- 책 이름 : 블루보틀 크래프트 오브 커피 (Blue Bottle Craft of Coffee)

- 구입처 : 블루보틀 커피 매장, 서점

- 가격 : 28,000원

 

 

이 책은 제가 가장 처음으로 읽어본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관련된 책입니다.

 

이 책을 구매할 당시에는 아직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매장이 한국에 들어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 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관한 책이 있을까 싶어서 검색을 해보던 중에 발견한 책으로 구매를 망설였었지만,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의 창업자 제임스 프리먼이 이 책의 저자에 올라와 있어서 망설임 없이 구입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커피 열매에 관한 설명에서부터 커피 도구에 관한 설명 그리고 사이드 메뉴 레시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하시라는 의미로 몇 장의 사진만 보여드리면,

 

우선 책 앞부분은 주로 커피 열매와 재배방식 및 정제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제가 좀 필기한 부분들이 있어서 지저분해 보이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로스팅 (Roasting)에 관한 내용으로 대략적으로 로스팅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고,

 

 

 

커핑 (Cupping)의 진행과정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의 창업자 제임스 프리먼이 커핑 하는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핸드드립 추출 기술과 핸드드립에 필요한 도구 그리고 추출 기구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추출 기구로는 푸어 오버, 프렌치프레스, 융드립, 사이펀 등을 그림과 함께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 후반부로 갈수록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관한 것보다는

 

커피 머신과 커피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 레시피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냥 딱 한 번은 읽어 볼 만한 책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했던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관한 세세한 내용보다는

 

커피 원두의 재배와 수확과정, 추출 도구 관련 설명 및 사용법 그리고 사이드 메뉴 레시피 등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싶었던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두 번째 책은 "카페 블루보틀"입니다.

 

- 책 이름 : 카페 블루보틀

- 구입처 : 전국 서점

- 가격 : 14,500원

 

 

이 책은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는 어떻게 커피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또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의 마케팅, 제품, 서비스, 차별화, 출점 전략을 분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책 블루보틀 크래프트 오브 커피 (Blue Bottle Craft of Coffee)는 다른 책들에서도 언급된 형식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두 번째 책 카페 블루보틀은 글쓴이가 직접 카페를 방문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글쓴이가 직접 눈으로 보고, 겪은 경험담을 통해 알게 된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의 마케팅 전략, 제품 전략, 

 

서비스 전략, 차별화 전략, 출점 전략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글쓴이의 경험담을 통해서 만든 책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새로운 부분들을 알 수 있고,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루보틀 크래프트 오브 커피 (Blue Bottle Craft of Coffee) 보다는 괜찮은 책으로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입니다.

 

 

 

 

- 책 이름 :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 구입처 : 전국 서점

- 가격 : 12,000원

 

 

이 책은 따로 구입은 하지 않고 서점에서 조금씩 읽고 지인에게 빌려서 읽어봤습니다.

 

커피업계의 애플, 제3의 물결로 불리는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대표주자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작은 손수레에서 시작한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지의 이유와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의 성공 전략을 5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위에서 소개해드렸던 다른 블루보틀 책과 다소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카페 블루보틀과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이 두 개의 책중 어느 책을 읽든 큰 차이점은 없을 듯합니다.

 


네 번째로 매거진 B에서 출간한 "BLUE BOTTLE COFFEE"입니다.

 

 

 

 

 

- 책 이름 : BLUE BOTTLE COFFEE

- 구입처 : 블루보틀 커피 매장, 서점

- 가격 : 15,000원

 

 

 

매거진 B는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일종의 잡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에서 소개해드렸던 3권의 책들보다 월등하게 나은 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몇 가지 이유를 들자면,

 

위에서 소개해드린 책들은 모두 형식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고,

 

다른 책들과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매거진 B에서 선보인 BLUE BOTTLE COFFEE는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의 실제 매장 사진과 판매 중인 MD제품 사진 등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머그컵에 그려진 그림의 의미와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의 이름을 어떻게 생각해 냈는지 등의 약간의 비밀스러운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의 창업자 제임스 프리먼과의 인터뷰는 물론

 

Blule Bottle Coffee의 교육 책임자 마이클 필립스 그리고 Blule Bottle Coffee의 CEO 브라이언 미한과의 인터뷰 내용도 포함하고 있고,

 

창업자 제임스 프리먼

 

교육 총괄책임자 마이클 필립스

 

 

블루보틀 커피 (Blule Bottle Coffee)와 관련된 고객, 직원 그리고 창업에 도움을 준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의 인터뷰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제 고객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직원

 

이가와 사키 Saki lgawa

 

블루보틀커피 코리아 대표 서혜욱

 

블루보틀커피에서 투자한 회사들 목록

 

 

매거진 B에서 출간한 BLUE BOTTLE COFFEE를 읽어보면 운 좋게 대박이 난 카페 브랜드가 아니라,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탄생한 하나의 커피 브랜드라는 점, 

 

그리고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가 현재 실험 중인 여러 제품 제작 과정 및 진행 과정들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블루보틀 커피 (Blule Bottle Coffee)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만큼은 읽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4권의 책들 중에서 가장 추천드리는 책은 바로 

 

BLUE BOTTLE COFFEE by 매거진 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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