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평소 제가 좋아하는 호주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듁스 커피 (dukes coffee)를 공식 수입하는 페블 컴퍼니에서 구매한,
콜롬비아 빅터 구티에레즈 (Colombia Victor Gutierrez)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페블 컴퍼니 (Pebble company)에서 제공하는 해당 원두 관련 인포메이션 카드의 경우,
보라색, 주황색, 노란색 조합의 다가오는 가을을 의미하는 단풍 모양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해당 원두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페블 컴퍼니에서 제공하는 콜롬비아 빅터 구티에레즈 관련 정보에 의하면,
해당 원두는 에스프레소 머신, 모카포트, 프렌치 프레스, 필터 브루잉 도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추출해 마실 수 있는 미디엄 라이트 (Medium Light)로 로스팅된 원두입니다.
우선, 본격적으로 해당 원두를 추출하기에 앞서,
이번에 구매한 콜롬비아 빅터 구티에레즈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홀빈 = 매실액, 금귤, 크랜베리, 딸기, 생강
- 분쇄 원두 = 딸기/딸기잼, 라즈베리잼, 크렌베리, 오렌지의 기분 좋은 새콤함
최대한 동일한 조건에서 추출한 다양한 산지의 커피 향 / 맛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
원두 품종, 로스팅 단계, 추출 온도만 다르게 적용하고 클레버 (Clever)로 추출했습니다.
↓
■ 클레버 (Clever)로 추출한 커피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향 = 수정과, 계피차, 비정제설탕, 메이플시럽
- 맛 = 딸기차, 매실차, 크랜베리/딸기의 부드럽고 아주 약한 산미, 부드러운 바디감
하지만, 애프터테이스트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떫은맛
클레버 (Clever)로 2분 30초간 추출했을 경우,
애프터테이스트 (Aftertaste)에서 조금은 떫은 부정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자주 사용하는 하리오 V60로는 부정적인 떫은맛을 낮추기 위해서,
추출 시간을 기존보다 조금은 짧게 2분 정도로 설정했습니다.
↓
■ 하리오 V60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향 = 쌍화탕, 한약재, 수정과, 계피, 메이플시럽, 비정제설탕
- 맛 = 매실액 / 매실차, 크랜베리 / 딸기와 비슷한 밝은 산미,
클레버 (Clever)와는 다르게 텁텁함은 거의 없으며 부드러운 바디감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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