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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원두 추천 "미얀마 카욱 쿠 핀 내추럴" 구매 및 실제 시식 후기

원두 후기

by colorevent 2020. 6. 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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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달 최소 한 번씩은 새로운 원두를 구매하고 직접 추출해서 마시고 있는 저에게

 

지난달에 구매했었던 테라로사 커피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가 모두 소진되었고,

 

마침내 새로운 원두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테라로사 커피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74

 

[원두 추천] 테라로사 커피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 구매 및 시식 후기

안녕하세요. 5월이 되면서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나들이 가기에 정말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면서 주변의 많은 분들도 외부활동을 즐기시고, 이곳저곳을 여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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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월에는 어떤 브랜드의 원두를 구매할지 나름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최근 새로운 매장을 계속 늘려나가고 있는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원두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커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서는 최상의 원두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배송 서비스와 분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원두를 구매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성수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1호점"을 방문했습니다.

 

성수 블루보틀 커피 (BlueBottle Coffee) 위치 및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브랜드 =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주소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 케이티 링커 (뚝섬역 1번 출구)

 

문의 = 02.6212.6998

 

운영 = 매일 8:00 ~ 20:00

 

 


 

 

한국에 있는 모든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매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원두는 성수 블루보틀 (Blue Bottle Coffee)에서 직접 로스팅해서 납품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수 블루보틀 (Blue Bottle Coffee)를 방문하면 여러 로스팅 기계와 장비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블루보틀 (Blue Bottle Coffee)에서 판매하는 원두의 종류는 총 8가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렌드 (BLEND)의 경우 모든 원두는 300g에 25,000원]

 

- 쓰리 아프리카스 = 황금 건포도, 포도즙을 머금은 블루베리, 레몬 제스트

 

- 벨라 도노빈 = 산딸기, 초콜릿, 당밀

 

- 자이언트 스탭스 = 코코아, 구운 마시멜로, 그레이엄 크래커

 

- 헤이즈 벨리 에스프레소 = 베이킹 초콜릿, 오렌지 제스트, 당밀

 

 

[시즈널 블렌드 (SEASONAL BLEND) = 29,000원]

 

- 스프링 블렌드 = 허니, 토피, 카모마일

 

 

[싱글 오리진 (SINGLE ORIGIN)의 경우 모든 원두는 300g에 35,000원]

 

- 르완다 룰린도 부쇼키 = 자두, 히비스커스, 캐러멜

 

- 온두라스 산타 바르바라 아나 레티스 레예스 = 딸기, 버터스카치, 꿀

 

- 미얀마 카욱 쿠 핀 내추럴 = 블랙베리, 루이보스, 다크 초콜릿

 

 

 


 

 

저는 위의 8가지 원두 중,

 

과일의 신맛이라고 할 수 있는 산미가 가장 덜 한, 싱글 오리진 원두를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싱글 오리진 미얀마 카욱 쿠 핀 내추럴"을 구매했습니다.

 

블루보틀에서 제공하는 이번 원두 관련 정보에 의하면,

 

"싱글 오리진 미얀마 카욱 쿠 핀 내추럴"에서는 블랙베리, 루이보스, 다크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 참고로 블루보틀에서는 원두 구매 시, 분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

 

 

 

이번에 구매한 원두로 추출하기에 앞서,

 

블루보틀 (Blue Bottle)에서 원두를 구매한 만큼,

 

실제 블루보틀 (Blue Bottle)에서 직접 개발하고 또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드리퍼,

 

BBC Dripper (Blue Bottel Coffee Dripper)를 사용해서 블루보틀 매장과 최대한 비슷하게 커피를 추출해보기로 했습니다.

 

(블루보틀 드리퍼 BBC Dripper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19

 

블루보틀 드리퍼 분석 및 실제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글의 주제는 정말 유명한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관한 글 입니다. 저는 지난번 글에서도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에 대해서 글을 게시했었습니다. 지난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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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커피 추출에서 사용할 블루보틀 원두와 드리퍼 그리고 저울, 컵 등을 준비하고,

 

 

 

최근 날씨가 정말 많이 더워진 만큼 이번에는 아이스 커피로 추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드립방식은 중간에 물줄기를 끊지 않고,

 

추출할 양만큼의 물을 한 번에 부어주는 푸어 오버 (Pour-Over)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원두 20g / 물 온도 95℃ / 총 200g 커피를 추출해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린싱을 통해 블루보틀 드리퍼와 서버를 예열하고 서버에 얼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다음으로 대략 20g의 물을 부어 뜸 들이기를 하고,

 

다시 총 200g의 물을 중간에 끊지 않고 한 번에 부었습니다.

 

 

 

블루보틀 드리퍼 안에 있는 물이 다 추출되어 빠져나가기 전,

 

약간의 물이 남아 있을 때,

 

드리퍼와 서버를 분리하고 추출된 커피가 잘 섞이도록 서버를 흔들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마실 때 사용할 컵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추출한 커피를 컵에 부어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 커피를 직접 마셔 봤습니다.

 

 

 

아이스로 추출해서 마셔본,

 

"미얀마 카욱 쿠 핀 내추럴"은 제가 선호하지 않는 산미는 크게 느끼지 못해서 좋았습니다.

 

또 블루보틀에서 제공하는 원두 정보에 적힌 블랙베리, 루이보스, 다크 초콜릿의 맛 중

 

블랙베리, 루이보스의 맛은 전혀 느끼지는 못했지만,

 

다크 초콜릿의 쌉쌀하고 약간의 쓴맛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일의 단맛과 흑설탕의 단맛보다는,

 

커피의 쌉쌀함과 약간 쓴맛의 커피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원두입니다.

 

무더운 이번 날씨에 아이스로 한번 드셔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블루보틀 "미얀마 카욱 쿠 핀 내추럴" 관련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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