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커피 원두 추천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 구매 및 실제 시식 후기

안녕하세요.

 

5월이 되면서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나들이 가기에 정말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면서 주변의 많은 분들도 외부활동을 즐기시고,

 

이곳저곳을 여행하시거나, 유명한 카페를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저 역시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이 되면,

 

개인적으로 평소에 작성해두었던, 카페 방문 목록에 따라 여러 카페들을 방문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와 여러 개인적인 상황에 의해서 계획들이 잠시 보류가 된 상태입니다.

 

결국 저는 올해 초 세웠던 계획들 중 하나인,

 

매달 새로운 브랜드의 원두를 직접 구매해서 추출하고, 마셔보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4월에는 커피 리브레 원두 "버티고 (Vertigo)"를 구매하고 그 후기를 작성했었습니다.

 

(커피 리브레 원두 "버티고 (Vertigo)"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63

커피 리브레 원두"버티고 (Vertigo)" 구매 및 시식 후기

 

 

그리고 이번 달 5월에는 평소에도 방문해 보고 싶었던 카페들 중 하나인,

 

"테라로사 커피 (TERAROSA)"의 원두를 구매해서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테라로사 커피 (TERAROSA)"는 국내 브랜드이면서 현재 총 14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14개의 매장들 중에서 "테라로사 커피 공장"과 "포스코 센터점"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스케줄상에 문제가 생겨 현재는 잠시 연기가 된 상태입니다.

 

결국 위의 두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테라로사 커피에서 판매하는 원두를 직접 구매해서 마셔본 후에,

 

매장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원두를 구매할지 원두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

 

테라로사 커피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원두 관련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테라로사 커피 홈페이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terarosa.com/ 

테라로사 커피

 

 

다른 커피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테라로사 커피 (TERAROSA)" 역시 싱글 오리진, 블렌드 그리고 드립백으로 나누어,

 

여러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원두를 구매할 때는 되도록이면 산미가 없는 원두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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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커피 (TERAROSA)"에서 판매하는 여러 싱글 오리진과 블렌드 중,

 

이번에 제가 선택한 원두는 바로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입니다.

 

"테라로사 커피 (TERAROSA)"에서 제공하는 원두 관련 정보에 따르면,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에티오피아 30%, 브라질 25%, 그 외 45%의 원두를 사용했고,

 

오랜 시간 테라로사 커피를 대표해 온,

 

에스프레소 블렌드로 균형 있는 맛의 조화와 진한 초콜릿, 묵직한 단 맛,

 

여기에 산미는 은은하게 올라오며 크림치즈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저는 진한 초콜릿과 묵직한 단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테스팅 노트가 마음에 들어서 이번 원두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원두는 분쇄를 하지 않은 상태인 홀빈으로 선택하고, 중량은 최소 단위인 250g을 선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 / 홀빈 / 250g / 택배비 2,500원 포함해서 총 1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주문 및 결제를 하고 나서,

 

정말 빠르게 주문한 다음 날 바로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잔뜩 기대를 하고 있던 상황에서 예상외로 정말 빠르게 원두를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테라로사 커피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레드"는 테라로사 글자가 새겨진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이 되었습니다.

 

 

 

배송된 테라로사 커피 박스를 오픈하고 포장되어 있는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 상품을 꺼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눈길을 사로잡는 빨간색 원두 팩에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주문해서 받은 "테라로사 커피 (TERAROSA)" 원두를 좀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고, 마시기 위해서,

 

먼저 사용할 원두 100g과 나중에 사용할 원두 150g으로 나누어 보관했습니다.

 

(원두 보관 용기 관련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12

다용도 프리파라 EVAK (Prepara EVAK) 진공 밀폐용기 실제 사용후기.

 

 

원두를 따로 분리해서 보관하고 드디어 추출의 순서가 되었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핸드드립 도구인 칼리타 (Kalita), 칼리타 웨이브 (Kalita Wave), 하리오 V60 (Hario V60), 케멕스 (Chemex), 고노 (Kono) 중,

 

어떤 핸드드립 도구를 사용해서 테라로사 커피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를 추출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나름 고민을 조금 하다가,

 

이번에 구매한 원두의 향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커피의 풍부한 향이 돋보이는 추출 도구"인 하리오 V60를 사용해서 커피를 추출해 보기로 했습니다.

 

하리오 V60를 사용해서 추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예전 글을 통해서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하리오 V60 추출 순서 및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① 첫 번째는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하리오 V60 추출 방법입니다.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23

커피의 풍부한 향이 돋보이는 추출도구 하리오 V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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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두 번째는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사용하는 하리오 V60 추출 방법입니다.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24

듁스커피 (Dukes Coffee) 핸드드립 클래스 실제 참여 후기 Part 1.

 

 

위의 두 가지 방법 중에서 저는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추출법 ①을 사용해서 이번 원두를 추출해 보기로 했습니다.

 

대략 3번 정도, 물 온도와 원두 사용량 그리고 추출양을 다르게 해서 추출해 본 결과,

 

저에게 가장 이상적인 추출법은 물 온도 96도, 원두 15g을 사용하고, 총 400g을 추출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추출 도구 "하리오 V60"를 준비합니다.

 

 

 

- 1차로 300g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 하리오 V60 드리퍼를 제거하고,

 

추가로 서버에 물 100g을 부어 저에게 맞는 커피 농도를 맞췄습니다.

 

 

 

이렇게 이번에 구매한 테라로사 커피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직접 추출하고 마셔본 결과,

 

제가 선호하지 않는 산미는 별로 느끼지 못해서 좋았고,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맛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커피의 향이 정말 좋아서 커피를 마시는 내내 좋을 향을 맡을 수 있었고 깊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테라로사 커피 홈페이지 또는 매장 방문을 통해서 한번 드셔 보시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