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리브레 원두 추천 "버티고 (Vertigo)" 구매 및 실제 시식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최근에 구매해서 마시고 있는 맛있는 원두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달전쯤에 구매했던 인텔리젠시아 커피 "엘 디아블로 다크 로스트"의 원두가 며칠 전에 모두 소진되어 새로운 원두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상황들로 인해서 카페를 방문해서 커피를 마시기 보다는,

주로 집에서 직접 원두를 분쇄하고 커피를 추출하는 시간과 횟수가 많아지다 보니,

 

생각보다 빨리 원두를 소진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원두를 빨리 소진하다 보니,

 

저로써는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원두를 그만큼 빨리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한편으로는 좋은 점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저는 어떤 브랜드의 원두를 구매해서 마셔볼지 나름 즐거운 고민을 하다가,

 

예전부터 꽤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커피 리브레"의 원두를 구매해서 마셔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커피 리브레"의 로고는 참 독특하게도 프로 레슬러들이 사용하는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로고입니다.

 

그래서인지 로고가 저의 머릿속에 강인하게 각인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커피 리브레" 역시 다른 카페 브랜드를 처럼 몇 개의 분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원두와 생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원두를 구매하는 방식보다는 온라인을 통해서 원두를 주문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원두를 주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된 주소 "커피 리브레" 사이트에 접속하시거나,

 

검색을 통해서 접속하시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coffeelibre.kr/

커피리브레

 

 

저는 원두를 구매하기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어떤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커피 리브레" 역시 다른 커피 브랜드들 처럼 자신들의 기준에 맞춰 원두를 분류하고,

 

싱글 오리진, 블렌딩으로 나누어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원두 구매에서는 산미는 약하고, 약간의 달콤한 맛 또는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원두를 구매하고 싶었고,

 

판매 중인 여러 원두들 중에서 블렌딩 된 "버티고 (Vertigo)"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대략 이틀 정도 뒤에,

 

"커피 리브레" 로고가 새겨져 있는 박스에 포장되어 주문한 원두 "버티고"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스를 조심스럽게 열어보니,

 

로스팅된 지 하루정도 된 원두답게 박스 안에서 정말 맛있는 원두의 향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주문한 "버티고 (Vertigo)"는 인도 60%, 니카라과 15%, 코스타리카 25%가 섞인 블렌드 원두로,

 

원두는 중강 배전으로 로스팅됐고, 묵직한 초콜릿과 고소한 너트들의 조합으로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맛이라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또 원두 200g에 10,0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욱이 주문한 상품을 받았을 때부터 정말 좋은 향을 느낄 수 있어서,

 

묵직한 초콜릿과 고소한 너트들의 조합이 어떤 맛을 나타낼지 정말 궁금해서 바로 커피를 추출해서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칼리타 (Kalita)를 이용해서 추출한 커피를 맛 본 소감은 산미는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약간의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맛과 함께 끝에는 견과류에서 느낄 수 있는 약간의 고소함도 느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정말 제 입맛에 맞고 마음에 드는 원두를 구매해서 결과적으로 만족하는 구매였습니다.   

 

 

 

원두를 구매하고 다음 날에도 다시 한번 커피를 추출해서 마셔본 결과,

 

정말 오랜만에 감탄을 하면서 마셔 본 커피인 거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도 맛있는 원두를 찾고 계신다면,

 

"커피 리브레"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원두들 중 자신의 입맛에 맞는 원두를 구매해서 드셔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이번 글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