듁스 커피 (Dukes Coffee) 원두 추천 "엘 살바도르 라 사이베리아" 구매 및 실제 시식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2020년 새해를 맞이해서 제가 첫번째로 구입 한, 원두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올해 저는 2020년 첫번째 원두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인 듁스 커피 (Dukes Coffee)의 원두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 한 원두는 엘 살바도르에서 생산된 원두로 로스팅 한 

 

"엘 살바도르 라 사이베리아"라는 원두입니다.

 

엘 살바도르 라 사이베리아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원두 구매 시 함께 제공하는 커피 노트에 따르면,

 

"엘 살바도르 라 사이베리아"는

 

풍부하고 달콤한 초록 사과, 체리와 초콜릿,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듁스 커피 (Dukes Coffee) 브랜드 명을 믿고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또 지인분께 새해 선물로 드리기 위해서 제껄 주문할 때 똑같은 원두를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지인분은 그라인더가 없으신 관계로 분쇄를 요청해서 주문했고,

 

저는 분쇄된 원두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홀빈 상태로 원두를 주문했습니다.

 

 

 

원두를 1월 1일에 주문하기는 했지만,

 

호주에 있는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직접 로스팅 한 원두를 받아서 납품하는,

 

한국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는 제가 주문할 당시에

 

원두가 아직 한국으로 배송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배송 날짜를 공지하고 판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문한 원두를 1월 8일에 받을 수 있었고,

 

250g 원두 2개를 주문했기 때문에 작은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또 듁스 커피 (Dukes Coffee)는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배송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빨라서 좋은 거 같습니다. 

 

 

 

배송된 박스를 열어보니,

 

제가 주문한 원두 2개와 원두 정보가 적힌 카드가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분쇄된 원두 때문에 박스 안은 좋은 커피 향으로 가득 차있었고,

 

빨리 커피를 추출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지인분께 선물할 원두는 따로 진공팩에 바로 밀봉을 하고 나서,

 

이번에 주문한 "엘 살바도르 라 사이베리아"는 

 

지난해 12월에 참가했던 듁스 커피 (Dukes Coffee) 핸드드립 클래스에서 배운,

 

"하리오 V60"를 이용한 커피 추출을 연습하기 위해서 주문했기 때문에 바로 추출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듁스 커피 (Dukes Coffee) 핸드드립 클래스에서 배운 "하리오 V60"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24

듁스커피 (Dukes Coffee) 핸드드립 클래스 실제 참여 후기 Part 1.

 

저는 지난해 12월에 참가했던,

 

듁스 커피 (Dukes Coffee) 핸드드립 클래스에서 "하리오 V60"를 이용한 새로운 추출법을 배웠습니다.

 

평상시 제가 알고 있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었기 때문에

 

저는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배운 방식을 듁스 커피 (Dukes Coffee)의 원두로 꼭 연습해 보고 싶었습니다.

 

작년 듁스 커피 (Dukes Coffee) 핸드드립 클래스에 배운 하리오 V60 추출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하리오 V60 드리퍼와 필터지를 준비하고 뜨거운 물로 린싱을 한다.

 

② 린싱한 드리퍼 안에 분쇄한 원두 14.5g을 넣는다. 

 

③ 초 시계를 준비해서 시간을 측정한다.

 

④ 96도의 물을 50g 부어줍니다. (물 온도는 원두의 로스팅 단계와 개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1차로 50g의 물을 부어준 후에, 바로 평평한 스틱을 이용해서 십자가 모양으로  두 번 저어줍니다.

 

⑤ 1차로 50g의 물을 부운 후, 30초가 되었을 때,

   

    2차로 100g의 물을 붓고,

 

    바로 평평한 스틱을 이용해서 최대한 하리오 V60 드리퍼와 밀착시켜 시계방향으로 원을 한 번 그려서

 

    원두를 가운데로 모아줍니다.   

 

⑥ 2차로 100g의 물을 부운지 1분이 되었을 때,

 

    3차로 100g의 물을 추가로 부어줍니다.

 

    이때도 역시 바로 평평한 스틱을 이용해서 2차와 마찬가지로 원을 한 번 그려서 원두를 가운데로 모아줍니다.

 

⑦ 3차로 물을 부운지 1분 30초가 되었을 때,

 

   원두가 평평하게 펴지도록 하리오 V60 드리퍼를 위로 들어 올렸다 아래로 내려쳐주는

 

   탭 작업을 두 번 해줍니다. 

 

⑧ 하리오 V60 드리퍼 안에 물이 20% 정도 남아 있을 때, 드리퍼를 제거해 줍니다.

 

⑨ 위의 모든 작업을 1분 40초 안에 마무리해줍니다.

 

⑩ 드립서버에 추출된 커피를 컵에 옮기고 즐기면 됩니다.  

 

 

위의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다 보니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두 번 정도 해보니, 순서와 방법은 금방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추출한 원두의 맛은 카드에 설명이 되어 있던대로 초록 사과와 체리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계속 듁스 커피 (Dukes Coffee)에서 배운 "하리오 V60"를 이용한 추출을 연습해봐야겠습니다.

 

 

 

듁스 커피 (Dukes Coffee) 원두 구매는 쇼룸 또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https://www.dukescoffee.co.kr/

듁스커피ㅣDukes Coffee Roasters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도 이번에 새로 들어온 "엘 살바도르 라 사이베리아"를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