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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쿠소이 (KUSoy)" 실제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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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lorevent 2020. 8. 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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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카페 투어를 통해서 방문하게 된,

 

성수동에 위치한 "쿠소이 (KUSoy)"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성수동 하면 여러 철제 용품들을 다루는 공장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독특한 컨셉의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성수동의 여러 카페들 중에서 제가 방문한 카페는 바로 "쿠소이 (KUSoy)"라는 곳입니다.

 

"쿠소이 (KUSoy)"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의하면,

 

"쿠소이 (KUSoy)"는 자연에 가까운 메뉴들을 제공하고,

 

첨가물 없이 콩 100% 자연 그대로의 맛을 가진 두유 두부를 당일 제조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또 모든 메뉴는 재료부터 직접 조리하여 자연에 가까운 건강한 베이스를 만들고,

 

비건을 지향하며 건강과 환경, 동물과 사람, 경험과 생각을 공유한다고 합니다.

 

성수동 카페 "쿠소이 (KUSoy)"의 위치 및 기본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브랜드명 = "쿠소이 (KUSoy)"

 

-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 특징 사항 = 비건 카페,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6길 50 / 건대입구 6번 출구에서 816m

 

- SNS = http://www.instagram.com/kusoy.official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이번에 방문한 "쿠소이 (KUSoy)"는 사실 추천을 통해서 방문하게 된 카페입니다.

 

카페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이기도 하지만,

 

추천을 받아 방문한 만큼 나름 기대를 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쿠소이 (KUSoy)"는 주택가 또는 공장들이 모여있는 골목에 위치해 있는 만큼,

 

외관은 세련된 느낌보다는 빈티지 또는 다소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쿠소이 (KUSoy)"의 내부는 외관과는 확연히 다르게,

 

깨끗하고 깔끔했으며, 테이블과 의자의 배치 간격을 넓게 해서 답답해 보이지 않고 좋았습니다.

 

 

 

"쿠소이 (KUSoy)"의 내부 인테리어에 조금은 독특한 점이 있었습니다.

 

천장은 철근 구조가 보이게,

 

벽면은 시멘트 색상의 페인트로 마감 처리되어 있었고,

 

바닥은 작은 도로를 연상시키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카페와 도로라는 컨셉들이 서로 충돌하여 어울리지 않을 것처럼 보였지만,

 

페인트 색상, 테이블과 의자의 디자인 및 배치 간격 그리고 카페의 분위기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잘 어울려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페 내부의 한쪽 측면에는 핸드드립을 할 때, 사용하는 곳으로 보이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핸드드립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는 클레버, 브뤼 스타 전기 드립포트, 아카이아 펄 저울 등 

 

대부분의 도구들이 검은색으로 깔끔하고 세련돼 보였습니다. 

 

(아카이아 펄 (Acaia Pearl) 저울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4

 

아카이아 펄 사용법

[긴 글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글 순서 확인하시고 필요하신 부분만 읽으세요.] ① 아카이아 저울 종류 ② 아카이아 저울 가격, 크기, 측정 단위 비교 ③ 아카이아 펄 상품 구성 ④ 아카이아 펄 제�

colorevent0317.tistory.com

 

 

주문한 메뉴를 받는 카운터 옆쪽에는 비건을 위해,

 

"쿠소이 (KUSoy)"에서 직접 제조하고 판매하는 "두유 두부"를 만드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쿠소이 (KUSoy)"에서도 다른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머그컵, 배지와 같은 MD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상품은 없었습니다.

 

 


 

 

"쿠소이 (KUSoy)"에서 판매하는 메뉴로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커피와,

 

두유, 에이드 그리고 디저트가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만큼 모두 마셔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저는 지인분들과 함께 방문한 덕분에 여러 가지 음료를 주문해서 마셔볼 수 있었습니다.

 

"쿠소이 (KUSoy)"의 주문방식은 홀 중앙에 있는 기계를 통해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되는 방식으로 간편했습니다.

 

 

 

이날 주문한 음료는 쿠토닉, 쿠토닉&민트, 쿠스투스 블랙, 사하라 스노우, 턴 오버 히말라야, 토바쿠 에이드입니다.

 

 

 

주문한 메뉴들의 상품명이 조금은 독특해서 어떤 음료인지 검색을 통해서 찾아봤습니다.

 

"쿠소이 (KUSoy)"에서 제공하는 음료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쿠토닉 / 6,500원 

 

- 진토닉 비주얼을 닮은 쿠소이 시그니처 음료.

 

- 쿠소이만의 음료 베이스에 쿠스투스 버밀리언 에스프레소로 산미를 높인 커피 탄산음료.

 

 

 

쿠토닉 & 민트 / 7,000원

 

- 진토닉 비주얼을 닮은 쿠소이 시그니처 음료.

 

- 쿠소이만의 음료 베이스에 쿠스투스 버밀리언 에스프레소로 산미를 높인 커피 탄산음료.

 

- 민트가 추가됨.

 

 

 

 쿠스투스 블랙 / 4,800원

 

- 콜롬비아, 브라질, 엘살바도르 커피의 블랜딩

 

- 산미가 적고 밀키 한 느낌에 카카오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

 

 

 

 사하라 스노우 / 6,500원

 

- 쿠스투스 블랙 베이스로 깊은 풍미의 라테 위로 쿠소이만의 크림이 듬뿍 올라가는 음료

 

- 크림 위로 원당을 구워내 사각 한 식감까지 살린 진하고 부드러운 브륄레 라테.

 

 

 

 턴 오버 히말라야 / 6,500원

 

- 쿠스투스 블랙 베이스의 아메리카노 위로 쿠소이의 크림을 올린 음료.

 

- 히말라야 솔트 첨가로 단짠의 정석을 보여주는 솔트 아인슈페너.

 

 

 

⑥ 토바쿠 에이드 / 6,000원

 

- 쿠소이만의 비법으로 담근 바질 토마토청을 아낌없이 담은 에이드.

 

- 산뜻한 청량감을 가진 음료로 토마토를 재발견할 수 있는 메뉴.

 

 

 

저희는 총 8잔의 음료를 마셔볼 수 있었고,

 

아인슈페너와 비슷한 "턴 오버 히말라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쿠스투스 블랙"

 

위 두 가지 메뉴를 제외한 나머지 메뉴들은 평소에는 접해 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들이었습니다.

 

 

 

주문해서 마셔본 8잔의 음료 중,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바로 "토바쿠 에이드"입니다.

 

사실 토마토를 싫어하는 저로써는 혼자 방문했다면 주문하지 않았을 메뉴이지만,

 

같이 방문한 분 덕분에 조금 맛볼 수 있었습니다.

 

"토바쿠 에이드"에는 토마토가 재료로 들어가지만,

 

토마토의 맛은 강하기 나지 않았고,

 

탄산과 단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서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방문에서는 꼭 "토바쿠 에이드"를 마셔볼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성수동 카페 "쿠소이 (KUSoy)" 방문 후기를 나름 자세히 소개해드렸습니다.

 

카페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성수동인 만큼 다양하고 독특한 컨셉의 카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쿠소이 (KUSoy)"를 재방문 해서 "토바쿠 에이드"를 다시 마셔보고,

 

다른 독특한 여러 카페들도 탐방한 후에 그 후기를 작성해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번 성수동 카페 "쿠소이 (KUSoy)" 관련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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