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무리하게 "핸드 그라인더"로 1kg에 달하는 원두를 분쇄하다 보니,
결국 저의 손목과 팔목 그리고 어깨에 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결국 저는 어쩔 수 없이 핸드 그라인더를 대신할,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동 커피 그라인더" 구입은 사실상 처음이기 때문에,
지인분들의 추천 및 구글링을 통해서 알아보고 "바라짜 엔코 화이트"를 구매했습니다.
우선 "바라짜 엔코 화이트" 관련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제품명 : 바라짜 엔코 화이트
- 구입처 : SSG.COM
- 가격 : 216,000원 (판매처마다 조금씩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라짜 엔코 화이트"의 구성은 호퍼, 분쇄도 조절기, 분쇄통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해당 제품의 크기와 무게 등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바라짜 엔코 화이트"의 분쇄날은 "코니 컬버"로 되어 있고,
에스프레소 / 모카포트 / 더치커피 / 핸드드립 / 프렌치 프레스까지,
사용하는 도구와 취향에 맞게 총 40 단계까지 원두의 굵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바라짜 엔코 화이트"의 사용방법은 두 가지로,
소량의 원두를 분쇄할 때는 전면부의 버튼,
많은 양의 원두를 분쇄할 경우에는 측면 버튼을 돌려 사용하면 됩니다.
매일 "바라짜 엔코 화이트"를 사용하면서 직접 파악한,
기능적인 측면에서의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호퍼"의 경우에는 직접 원두를 분쇄하고 장단/단점을 파악했기 때문에 약간 더럽습니다.
[장점]
① 원두 양에 상관없이 빠르고 편하게 분쇄 가능
② 사용 도구에 맞게 다양하게 분쇄도 조절 가능
[단점]
① 원두 분쇄 시, 소음이 상당히 큼 (이른 아침 / 밤늦게 사용 X)
② 원두 분쇄 후에 분쇄통을 빼고 나면 그라인더 주변이 더러워 짐
③ 분쇄날의 경우 일정 기간마다 청소 및 교체 관리가 필요
"핸드 그라인더"와 "전동 그라인더" 중에 무엇을 구매할지,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아래와 같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그라인더 구매 전에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핸드 그라인더]
① 핸드드립 초보자 및 입문자
② 야외에서 드립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
③ 저렴한 가격의 그라인더를 찾고 계신 분
[전동 그라인더]
①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자주 추출하시는 분
② 대량의 원두를 분쇄하시는 분
③ 세밀하게 분쇄도를 조절해서 커피를 추출하시는 분
마지막으로 이전 글에서 소개해드린,
핸드 그라인더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11?category=732979
칼리타 핸드밀 KH3 실제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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