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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BLUE BOTTLE)에서 구매한 벨라 도노반 구매 후기 Part.2

원두 후기

by colorevent 2025. 1. 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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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최근 블루보틀 (BLUE BOTTLE)에서 구매했던,
 
벨라 도노만 (Bella Donova)을 조금은 다르게 추출해 마셔본 경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평소, 저는 블루보틀 (BLUE BOTTLE)이라는 브랜드의 모든 것에,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이면서 한편으로는 이곳에서 일해보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사진 출처 = 블루보틀 인스타그램

 
 
2025년 1월의 첫 번째 원두로 선택한 벨라 도노만 (Bella Donova)의 향과 맛의 경우,
 
기대한 것과는 다르게 탄맛, 쓴맛과 더불어 다소 부정적인 맛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블루보틀의 BBC 드리퍼뿐만 아니라, 하리오 V60, 칼리타, 칼리타 웨이브 등,
 
다양한 드리퍼로도 추출해 봤지만 해당 원두에서는 탄맛과 쓴맛은 동일하게 느껴져 아쉬웠습니다.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415

 

블루보틀 (BLUE BOTTLE)에서 구매한 벨라 도노반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매년 새해가 시작되는 1월, 제가 가장 먼저 구매하는 미국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BLUe BOTTLE)에 구매한 원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블루보틀 (BLU

colorevent0317.tistory.com

 
 

BBC 드리퍼
하리오 V60
칼리타 웨이브

 


추출된 커피의 부정적인 쓴맛을 어떻게든 줄여보기 위해 생각을 하던 중,
 
문뜩, 기존의 1차 추출, 2차 추출, 3차 추출로 나누어 추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추출할 커피의 양만큼, 물을 한 번에 부어 빠르게 추출하는 푸어 오버 (Pour-over)로 하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2~4인용 사이즈인 하리오 V60 02 드리퍼를 사용하고 푸어 오버 (Pour-over) 방식으로,

 

기존보다 조금은 짧은 시간인 1분 50초 내로 추출한 커피의 향과 맛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리오 V60 02

 

-  = 가마솥 누룽지의 구수한 향, 보리차, 부드러운 단향, 군고구마

 

-  = 가마솥 누룽지의 구수하면서 단맛, 구운 아몬드, 중후하면서 버터 같은 부드러운 바디감, 쌉쌀하지만 깨끗한 애프터테이스트

 

 

 

푸어 오버 (Pour-over) 방식으로 추출한 해당 원두에서는 처음 추출했던 커피와는 전혀 다르게,

 

긍정적인 커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칼리아 웨이브로 1차 추출, 2차 추출, 3차 추출로 나누어 추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칼리타 웨이브 + 푸어 오버 (Pour-over)로 추출한 커피에서도 깔끔하면서도 마시기 편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계기로 배운 것이 있다면, 부정적인 맛을 가진 원두라 할지라도,

 

다양한 추출 도구와 추출 방법으로도 추출해 마셔보면 원두가 가진 또 다른 향과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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