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타 (Kalita) 추출 방법 Part.1 정드립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블로그 (Blog)를 시작한 초기,

 

한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일본에서 개발된 드리퍼,

 

칼리타 (Kalita) 추출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

 

 

칼리타 (Kalita)는 일본에서 개발된 추출 도구로,

 

다른 드리퍼에 비해서 커피가 추출되는 속도가 많이 느린 도구입니다.

 

따라서, 진한 커피를 드시는 분들께 적합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칼리타 (Kalita)로 커피를 추출하는데 필요한 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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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타 추출 방법 ◆◆◆

 

 

■ 추출 레시피 설정하기

 

= 추출에 필요한 도구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가장 먼저 3가지 사전 설정이 필요합니다.

 

 

 

↓

 

 

아래와 같이 추출 방법, 물 온도, 추출 비율을 결정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신이 추출할 양만큼의 커피를 조금씩,

 

여러 번 추출하는 "정드립"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추출 온도, 추출 시간의 경우에는 원두 구매처에 문의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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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타 필터 ◆◆◆

 

 

추출방법, 추출 비율, 물 온도 설정이 끝나면 먼저 칼리타 필터지를 준비합니다.

 

■ 칼리타 필터 준비하기

 

① 칼리타 종이 필터 접기

 

= 먼저 준비한 칼리타 종이 필터지를 아래와 같이 접습니다.

 

 

↓

 

 

↓

 

 

 

◆◆◆ 칼리타 정드립 ◆◆◆

 

 

■ 칼리타 드리퍼, 서버 준비하기

 

= 접은 칼리타 필터지를 드리퍼 안에 넣고 준비합니다.

 

 

 

■ 칼리타 린싱 / 예열하기

 

= 뜨거운 물로 칼리타 드리퍼, 서버, 커피 잔을 린싱 / 예열하고 사용한 물은 버립니다.

 

 

 

■ 원두 분쇄

 

= 사전에 설정한 레시피대로 원두 15.6g을 분쇄하고 칼리타 드리퍼 안에 넣습니다.

 

그리고 칼리타 드리퍼를 좌우로 흔들어 분쇄된 원두가 평평해지도록 합니다. 

 

 

 

■ 뜸 들이기

 

= 사용한 원두의 약 두 배만큼 물을 붓고, 40초간 기다립니다.

 

 

 

■ 정드립으로 추출하기

 

= 뜸 들이기가 끝나면,

 

칼리타 드리퍼 안쪽에 500원 동전 크기의 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범위 안에서만 물을 조금씩 부어줍니다.

 

 

 

본격적인 추출에서 드리퍼 안쪽 원두에 물을 부어주게 되면,

 

물을 부운 곳이 부풀어 오르며 연한 갈색 거품이 생성됩니다.

 

그러면 그 연한 갈색 부분에만 원을 그리며 천천히 물을 부어줍니다.

 

 

 

추출 과정에서 원두가 부풀어 오르면 잠시 멈췄다가,

 

가라앉으면 다시 밝은 갈색 거품 위에 물을 조금씩 부어주는 과정을 반복하고,

 

 

 

자신이 설정한 추출 용량만큼 반복되는 이 과정이 바로,

 

흔히 말하는 "칼리타 정드립" 입니다.

 

 

 

설정한 총 추출량에 다 다르면,

 

분쇄된 원두는 모두 아래와 같이 흠뻑 젖게 됩니다.

 

그리고 드리퍼 안쪽의 물이 모두 배출되면 추출 과정은 마무리됩니다.

 

 

 

칼리타 정드립으로 추출한 커피는 앞서 말했듯이,

 

다른 추출 도구에 비해서 추출 시간이 다소 길기 때문에,

 

진한 커피를 추출하는데 적합한 도구 및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글이 칼리타 (Kalita) 추출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