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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난자 커피 로스터스 (BONANZA COFFEE ROASTERS)에서 구매한 "엘 카르멘 콜롬비아" 실제 구매 후기

원두 후기

by colorevent 2023. 3. 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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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커피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여러 산지의 원두를 직접 추출하고 마셔보기 위해서 선택한 독일 브랜드,

보난자 커피 로스터스 (BONANZA COFFEE ROASTERS)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 보난자 커피 인스타그램



2006년 독일 에서 시작한 보난자 커피 로스터스의 경우,

생두가 가진 빛나는 매력과 산뜻하고 매끄러운 풍미를 담아내기 위해서,

라이트 로스팅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서는 명동점 / 군자점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싱글 오리진 원두는 바로, "엘 카르멘 콜롬비아"입니다.
 

사진 출처 = 보난자 커피 홈페이지

 
 
보난자 커피 로스터스에서 처음 구매한 싱글 오리진 원두,
 
"엘 카르멘 콜롬비아"의 경우에는 신맛, 고소함, 단맛의 조화가 기대되는 원두입니다.
 
※ 해당 브랜드는 라이트 로스팅을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
 

 
 
본격적으로 해당 원두를 추출하기에 앞서,

최대한 동일한 조건에서 추출한 다양한 산지의 커피 향 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

원두 품종, 로스팅 단계, 추출 온도만 다르게 적용하고 클레버 (Clever)로 추출했습니다.
 

 
 
우선, 이번에 구매한 보난자 커피의 "엘 카르멘 콜롬비아"의 경우,
 
원두의 색상은 지금까지 구매했었던 다른 원두들보다 확연하게 밝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홀빈 = 구운 땅콩, 구운 아몬드

- 분쇄 원두 = 구운 아몬드, 레몬/라임, 생강, 풀냄새, 흙냄새
 


 
해당 원두를 추출하기에 앞서 추출에 필요한,

클레버클레버 필터서버저울, 교반 스틱 등을 준비하고,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클레버와 을 린싱 / 예열하고 사용한 물은 버립니다.
 


 
추출 직전에 분쇄한 원두를 클레버 안쪽에 넣은 후에 평평하게 만들고,
 
사전에 설정한 추출 레시피를 바탕으로  96℃, 280g을 한 번에 붓습니다.
 
이어서, 바로 초시계로 추출 시간을 측정합니다.
 
※ 라이트 로스팅 된 원두이기 때문에 추출 온도를 평상시 보다 높게 설정했습니다.
 

 
 
분쇄된 원두 뜨거운 이 서로 잘 섞이도록 교반 스틱을 사용해,
 
시계 방향으로 5번반시계 방향으로 5번씩 돌려줍니다.
 

 
 
클레버 (Clever)에서 커피가 추출되는 시간 동안,
 
온도가 최대한 변하지 않도록 클레버 뚜껑으로 닫고 총 2분 30초간 기다립니다.
 

 
 
추출 시간 2분 30초 경과하면 클레버를 서버 위에 올려,
 
클레버 안쪽의 추출된 커피를 모두 서버에 배출합니다.
 

 
 
클레버 (Clever)로 추출한 "엘 카르멘 콜롬비아"의 경우,
 
라이트 로스팅으로 진행된 원두인 만큼 기존에 구매했던 다른 원두들과는 다르게,
 
확연히 추출된 커피에서는 레몬 / 라임 / 청사과에서 느낄 수 있는 산미,
 
그리고 가벼우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였습니다. 
 

 
 
하지만, 보난자 커피의 경우에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라이트 로스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핸드 그라인더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분쇄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점 참고하시고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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