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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맨 아래 요약본만 읽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불과 한 달 전에만 해도 더워서 반팔을 입고 다녔었는데...
벌써 완연한 가을 날씨를 넘어서 조금씩 겨울이 다가오는 걸 느낍니다.
올해 여름도 지난해만큼은 아니었지만 정말 더웠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여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더치커피, 프라푸치노 등 아이스 종류 커피를 많이 선호합니다.
저 또한 위의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일 커피를 마시다 보면, 가끔은 다른 음료를 찾는 경우가 있는데요.
보통 카페에서 과일 음료, 스파클링 음료 등을 선택해서 계산을 하다 보면,
웬만한 한 끼 식사 값과 비슷하거나, 훨씬 넘어서는 가격대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카페에서는 음료 종류는 잘 안 사 먹게 되는데요.
커피 대신 음료가 마시고 싶었던 저는 우연히 백화점에 들렸다 괜찮은 스파클링 레몬 에이드를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백화점에서 구매한 음료인데 당연히 비쌀 거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가격 대비 음료의 양과 품질이 좋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말이 너무 길었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우선 오늘 소개해드릴 음료는 바로 마틸다 스파클링 레몬 에이드입니다.
- 제품명 = 마틸다 스파클링 레몬 에이드
- 용량 = 750ml
- 가격 = 5,000원
- 구입처 = 백화점, 대형마트
- 제조국가 = 프랑스
※ 제가 마틸다 스파클링 레몬 에이드를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용량.
= 750ml로 꽤 많은 양입니다.
750ml라고 적혀 있어서 와 닿지 않으시겠지만, 웬만한 와인병 크기입니다.
2. 포장.
= 보통 음료는 플라스틱 병 또는 캔에 포장되어 판매됩니다.
하지만, 마틸다 스파클링은 병에 포장되어 판매되고, 무겁고, 휴대하기 불편하지만,
여러 번 나누어 마실 수 있을 만큼의 양이기 때문에 남은 음료를 보관할 때, 탄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잠금장치가 있는 뚜껑을 사용해서 다시 마실 때 유지된 탄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마틸다 스파클링 음료도 플라스틱 병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3. 가격
= 마지막으로 바로 가격입니다.
가격표에는 5,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요.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할인해서 4,000원에 구매했습니다.
750ml 크기의 음료를 4,000~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궁금해하실 거 같은 부분이 바로 맛 평가일 텐데요.
일반 다른 카페에서의 레몬 에이드는 과하게 달거나, 탄산이 적게 들어가 맹물에 가깝다고 느껴서 안 사 먹는데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마틸다 스파클링 레몬 에이드는 과하게 달지 않으며, 은은한 단맛이 있고,
탄산이 적당하게 있어 제가 마셔본 레몬 에이드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틸다 스파클링 레몬 에이드는 그냥 마시는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얼음과 함께 마시는 게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얼음 풍성하게 담아서 마셔보세요!!!
[요약]
1. 커피를 매일 2~3잔씩 마시기엔 부담스러움을 느낌.
2. 우연히 백화점에 갔다가 가격, 용량, 맛에 만족한 스파클링 레몬 에이드를 발견.
3. 마틸다 스파클링 레몬 에이드는 병 유리에 담겨 판매.
4. 들고 다니며 마시기보다는 집에서 마시는 게 편함.
5. 750ml라는 용량 덕문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실 수 있음.
6. 탄산 유출 방지 뚜껑 때문에 여러 번 나누어 마셔도 탄산이 남아 있음.
7.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마셔본 레몬 에이드 중에 최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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