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복스 커피 (Ikovox Coffee)에서 구매한 원두 "Cello Blend" 실제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브랜드 탄생 배경이 조금은 엉뚱하고 독특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Bauhaus 시대 독일 극장용 음향 시스템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커피 브랜드,

 

이코복스 (IKOVOX)에서 최근 구매한 블랜드 원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 이코복스 홈페이지

 

 

이코복스 커피 (Ikovox Coffee)에서 판매하는 원두는 모두 블랜딩 원두이며 총 3가지입니다.

 

판매 중인 원두로는 Jazz / Mono / Cello가 있으며 저는 Cello Blend를 구매했습니다.

 

Cello Blend 관련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Cello Blend의 경우,

 

이코복스 커피 (IKOVOX COFFEE)에서 가장 고급 원료가 사용된 럭셔리 블랜드로,

 

자극이 적고 쓴맛은 절제하여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원두라고 합니다.

 

 

 

우선, 본격적으로 해당 원두를 추출하기에 앞서,

 

이번에 구매한 Cello Blend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홀빈 = 숯, 재, 견과류의 고소함

- 분쇄 원두 = 아몬드/호두와 같은 견과류의 고소함, 부드럽고 달콤함

 

 

 

최대한 동일한 조건에서 추출한 다양한 산지의 커피 향 / 맛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

원두 품종, 로스팅 단계, 추출 온도만 다르게 적용하고 클레버 (Clever)로 추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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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버 (Clever)로 추출한 커피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향 = 군고구마/군밤, 다크 초콜릿, 갈색 설탕의 부드러운 단향, 시나몬, 메이플 시럽

 

- 맛 = 오렌지/감귤류의 부드러운 산미, 군고구마의 단맛, 연한 쌍화탕, 부드러운 바디감

 

 

 

개인적으로 사용한 클레버 (Claver) 이외에,

 

평소, 제가 자주 사용하는 하리오 V60로도 추출해 마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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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오 V60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향 = 군밤/군고구마, 다크 초콜릿, 흑설탕/비정제 설탕, 숯, 그을린 종이 냄새

 

- 맛 = 귤/오렌지의 산미, 부드럽고 농후한/짙은 바디감, 건조하면서 조금은 쓴맛의 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