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최근 새로 한국에 매장을 오픈한 독일 커피 브랜드,
더 반 베를린 (THE BARN BERLIN)에서 구매한 원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더 반 베를린 (THE BARN BERLIN)의 성수점, 연희점, 대전점, 부산점, 대구점 등
국내에 오픈한 매장을 실제 방문하기 전에 해당 브랜드의 커피 향/맛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에티오피아 모하메드 알리 허니를 구매했습니다.
더 반 베를린 (THE BARN BERLIN)에서 제공하는 해당 원두 향/맛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커피 열매 과육은 제거 → 파치먼트에 점액질이 남은 상태로 건조
■ 워시드 커피보다 과육의 단맛이 풍부 / 내추럴 커피 보다 균형감이 좋은 커피
= 첫 모금에서는 잘 익은 붉은 과일의 과육, 단맛/산미의 조화조운 밸런스
우선, 본격적으로 해당 원두를 추출하기에 앞서,
이번에 구매한 에티오피아 모하메드 알리 허니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홀빈 = 구운 보리, 보리차
- 분쇄 원두 = 초콜릿, 부드러운 달콤한 향, 갈색 설탕, 메이플 시럽
이어서, 최대한 동일한 조건에서 추출한,
다양한 산지의 커피 향 / 맛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 가장 먼저,
원두 품종, 로스팅 단계, 추출 온도만 다르게 적용해 클레버 (Clever)로 추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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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버 (Clever)로 추출한 커피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시나몬, 갈색 설탕의 달콤한 향
오렌지/딸기/자몽의 밝은 산미 / 물 같은 가벼운 바디감
개인적으로 사용한 클레버 (Claver) 이외에,
더 반 베를린 (THE BARN BERLIN)에서 제공하는 추출 도구, 추출 레시피가 없기 때문에,
평소, 제가 자주 사용하는 하리오 V60로도 추출해 마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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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오 V60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대추, 시나몬, 메이플 시럽의 향
오렌지, 딸기, 크램베리류의 산미 / 물, 약간의 기름기가 있는 바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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