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초보자에게 적합한 드리퍼 "칼리타 (Kalita)" 세팅하기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 글에서는 "칼리타 (Kalita)" 구성품 설명을 시작으로 사용방법까지 설명을 하려고 했지만,

 

글을 쓰는 과정에서 다소 내용이 길어져 도구 설명과 사용방법을 분리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최근에는 제가 여러 맛집들에 관한 글을 쓰기 위해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핸드드립 도구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되는 거 같습니다.

 

예전에 저는 "듁스 커피 핸드드립 클래스"에 관한 글을 쓰면서 "하리오 V60"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하리오 V60" 사용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23

커피의 풍부한 향이 돋보이는 추출도구 하리오 V60

 

 

오늘은 "하리오 V60"에 이어서 핸드드립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핸드드립 도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바로 "칼리타 (Kalita)"입니다.

 

커피에 조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칼리타 (Kailta)"라는 단어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칼리타 (Kailta)"는 워낙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도구이면서,

 

핸드드립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많은 핸드드립 도구들이 일본에서 개발되었고,

 

이번 글의 주제인 "칼리타 (Kalira)" 역시 일본에서 개발된 도구입니다.

 

"칼리타 (Kalita)"로 핸드드립을 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은 칼리타 웨이브 드립포트, 칼리타 필터지, 온도계, 칼리타 드리퍼, 칼리타 서버, 저울, 핸드밀, 머그컵입니다.

 

 

 

커피 원두를 분쇄하는 핸드밀의 경우,

 

"칼리타 (Kalita)"로 커피를 추출한다고 해서 반드시 "칼리타 핸드밀"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핸드밀의 경우,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칼리타 핸드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11

칼리타 핸드밀 KH3 실제 사용후기

 

 

"칼리타 핸드밀" 외에 다른 새로운 핸드밀이 궁금하신 분들은,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게푸 (GEFU)" 핸드밀을 사용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게푸 (GEFU)" 핸드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27

핸드드립 유저분들을 위한 [추천 핸드 그라인더 "게푸 (GE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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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가장 먼저 분쇄된 원두를 놓는 "칼리타 드리퍼"를 소개해드리면,

 

칼리타 드리퍼

 

 

- 플라스틱, 세라믹, 동으로 제작되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재질은 가격도 저렴하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입니다.

 

- 드리퍼의 사이즈는 1~2인용 101, 2~4인용 102, 4~7인용 103, 7~12인용 104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칼리타 드리퍼"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면,

 

- 추출된 커피가 타고 흐르는 빨간색 선 "리브"의 경우, 모든 방향이 수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 추출된 커피가 통과하는 파란색 구멍은 총 3개로 되어 있습니다.

 

비록 추출된 커피가 통과하는 구멍이 3개가 있지만,

 

그 구멍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추출 속도를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어서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드리퍼입니다.

 

↓

 

칼리타 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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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두 번째로 분쇄한 원두를 담는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드리퍼에 맞는 필터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 칼리타는 칼리타 필터지를 사용하고, 드리퍼 101 사이즈는 필터지 101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칼리타 필터지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이 사용하는 칼리타 드리퍼와 같은 사이즈의 필터지를 아래 사진 처럼 준비합니다.

 

EX) 칼리타 드리퍼 101은 칼리타 전용 필터지 101을 사용합니다.

 

↓

 

- 가로 측을 위로 접어 올려줍니다.

 

↓

 

↓

 

- 세로 측을 가로 측과 엇갈리게 뒤로 접어주면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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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세 번째로 추출된 커피가 담기는 "서버"를 설명해드리면,

칼리타 서버

 

 

- 칼리타 서버의 디자인은 다양하지만 어느 것을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 재질은 유리 하나로만 제작되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 서버의 사이즈는 300ml, 500ml, 600ml, 700ml 등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드리퍼와 서버의 사이즈는 상관없이 서로 호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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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커피를 추출할 때 사용할 뜨거운 물을 담는 "드립포트"의 경우에도 여러 디자인과 재질로 된 제품들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전 글에서 핸드드립을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드립포트"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핸드드립 드립포트" 비교 분석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21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핸드드립 드립포트 추천

 

 

제가 예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할 경우에는,

 

가급적 "칼리타 웨이브 드립포트"를 사용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칼리타 웨이브 드립포트

 

 

그 이유는 "칼리타 드리퍼"의 경우,

 

비교적 다른 드리퍼들에 비해서 얇은 물줄기로 핸드드립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칼리타 웨이브 드립포트"는 이에 맞게 물줄기를 보다 쉽고,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주전자 주둥이가 길고, 통로가 좁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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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타 (Kalita)"를 이용해 핸드드립을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칼리타 드리퍼, 필터지, 서버, 드립포트가 준비되셨다면,

 

분쇄된 원두를 드리퍼에 넣고, 커피를 추출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좀 더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서 "저울"과 "온도계"를 사용해서 보다 정밀하게 커피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저울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보틀 커피 (BlueBottle Coffee)에서 사용하는 "아카이아 펄"입니다.

 

("아카이아 펄" 저울 사용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4

아카이아 펄 사용법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28

아카이아 펄 (Acaia Pearl) 핸드드립 버전으로 사용하기

 

 

그리고 각 원두에 맞는 물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온도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22

핸드드립 커피 추출시,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 온도에 대해서

 

 

위의 설명대로 "칼리타 (Kalita)"를 이용해 핸드드립을 하기 위해서

 

칼리타 드리퍼, 필터지, 서버, 드립포트, 저울, 온도계가 준비되셨다면,

 

"칼리타 (Kalita)"를 이용해서 커피를 추출할 때 필요한 도구는 모두 준비되셨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대로,

 

제가 이번 글에서 "칼리타 (Kalita)" 도구 설명 및 추출방법에 대해서 한 번에 설명드리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칼리타 (Kalita)" 도구 설명이 길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두 파트로 나눠서 설명을 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칼리타 (Kalita)"를 이용한 핸드드립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된 글을 읽어주세요.

 

그럼 이것으로 칼리타 도구 세팅에 관한 글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45

핸드드립 초보자를 위한 드리퍼 "칼리타 (Kalita)" 사용방법